한 때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바르샤 유스'였던 장결희의 '안타까운' 근황
조회수 2020. 1. 7. 08:29 수정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과거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바르셀로나 3인방'으로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던 장결희.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그리스 아스테라스트리폴리스FC를 거쳐 2018년 K리그 포항에 입단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아직까지 K리그에서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줄곧 R리그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R리그에서 16경기 출전,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장결희가 2선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반대발 윙어 자리만 고집해서 좀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 자리에 뛰기엔 경쟁자가 너무 많고, 무엇보다 아직 K리그1에서 뛸 실력 아니다고 덫붙였다.
그리고 최근 2020 시즌을 준비하는 포항의 팀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사실상 팀에서 방출을 뜻한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야축TV] 풀백이 되거나 개리 네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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