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저 국대 은퇴할까요?" 김영권이 스스로 '자동문'이라 느끼고 진지하게 '태극마크 반납'을 고민했던 그 경기

조회수 2019. 12. 29. 13: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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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긴했지..

26일 목요일 BJ 감스트와의 합방을 진행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김영권은 방송에서 다양한 썰을 풀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권은 국가대표팀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경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

첫 승 제물로 여겨졌던 알제리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었다.

김영권은 알제리전 이후 본인이 자동문이란걸 느끼고 진짜 국대 은퇴 고민했었다고.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저 국대 은퇴할까요?" 하고 상담도 했었다고 한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때 러시아보다 알제리 애들이 10배는 더 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휴 만약 그 때 은퇴했다면 지금 대표팀 수비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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