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에 등판한 세계 최고 수비수 '반 다이크'
조회수 2019. 11. 25. 16:50 수정
많은 혼밥러들과 자취러들에게 사랑받는 배달의 민족.
배민을 통해 주문하는 건수가 많아지며 음식점도 시류에 편승하는 중이다.
음식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달의 민족 리뷰다.
별점과 댓글에 따라 업장 매출이 크게 달라진다.
과거 날강두도 댓글을 남겼다.
쩔쩔 매는 사장님의 댓글이 배민 리뷰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한다.
아무래도 중식집이라 짜장면에 모든 맛을 올인했나보다.
배민 리뷰는 날강두만 남긴 게 아니다.
시공간을 초월했다.
극찬과 함께 별점 다섯 개를 뿌려주셨다.
역시 세계 4대 성인이시다.
그런데 최근 반 다이크마저 배민 댓글을 정복했다.
한국 말로 번역한다.
삼겹살 : 핵꿀맛 (=살라)
간장 : 훌륭함 (=마네)
밥 : 환상적임 (=제라드)
김치 : 괜찮음 (=헨더슨)
파채, 콩나물 : 애ㅆ... 읍읍.. 번역 불가 (=로브렌)
반다이크의 극찬이 이어졌다.
사장님 댓글도 센스 넘친다.
파채, 콩나물만 보완하면 백종원의 후계자도 가능하다.
갑자기 살라에 마네를 찍어 제라드와 헨더슨을 입 안에 가득 넣고 싶은 욕구가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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