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왕에 법대생까지' 축구만큼 공부도 겁나 잘하는 축구선수들
수험생들은 내일 (14일)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다.
그래서 축구만큼이나 공부도 엄청 잘했던 축구선수들을 모아보았다
가장 유명한 공대생 출신 축구선수인 후안 마타
마타는 스페인 마드리드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마드리드 공과대학은 스페인 내 최고 공과대학이고 2013년 공과대학 TOP10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한명의 스페인 선수인 맨시티의 로드리
하우메 프리메로 대학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을 정도로 축구와 공부를 같이 병행한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다. 비야레알에서 뛰면서 대학교 기숙사에서 출퇴근했을 정도라고 ㄷㄷㄷ
리버풀에서 뛰었고 지금은 벨기에서 뛰고 있는 시몽 미뇰레는 벨기에 최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뢰번 가톨릭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법학 학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 네덜란드어 총 4개국어를 할 수 있다
유벤투스의 철벽 수비 조르지우 키엘리니 역시 토리노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딴 수재다
이제 레전드 선수들로 넘어가면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대표팀의 레전드인 올리버 칸은 선수 은퇴 후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주식 투자 또한 잘 한다고 한다
축구도 공부도 올타임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브라질의 소크라티스
그는 1980년대 브라질의 황금 4중주라고 불리우는 황금세대의 한 축이었으며 의대 출신이다. 소아과를 전공했고 복수전공으로 닉값하는 철학전공까지 땄다.
은퇴 이후에는 소아과 의사로 활동도 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있다면 하루 전날 컨디션 잘 관리하고 수능 잘 봐서 다들 큰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