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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3년 간 유지해왔는데 불안해지기 시작한 나이키와 대한축구협회와의 스폰서 관계

조회수 2019. 11. 13.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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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와의 유니폼 스폰서 역사는 매우 길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부터 무려 23년간 대표팀의 유니폼을 후원해온 나이키

올해가 계약 기간이 끝나는 해이기 때문에 재계약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현재로선 쉽지 않은 듯 하다

지난번 재계약 전과 다르게 아디다스의 관심 밖에 놓여져 있고 다른 중소 브랜드들은 나이키보다 나은 금액을 쉽게 지르지 않는 분위기다

러시아월드컵 독일전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국내 축구분위기가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아디다스는 근래 들어 빅클럽이나 굵직한 대표팀만 후원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꿔

나이지리아나 그리스 등 중소 국가들의 스폰서도 다 끊었다고 한다.

협회가 나이키와 상당히 오랜 기간 계약을 하면서 과거에 더 좋은 비드가 있어도  나이키와 계속 재계약을 하다보니 경쟁업체들이 떨어져나간 상황이다.

나이키가 후원 금액을 올려서 비드를 하겠지만 현재 나이키의 최근 유니폼 디자인을 보면

사실 다른 업체의 디자인이 어떨지 궁금할 정도로 너무 단순하고 우리 대표팀만의 특색이 많이 떨어진다


당장 최근 대표팀 디자인만 봐도 빨간 내복밖에 안 떠오르는 상황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하자니 경쟁업체가 없어서 조건이 오르질 않고  그냥 나이키로 가자니 팬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 계속 되고 있고 ...

1년 넘게 협상 중이지만 과연 이 협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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