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올바른 인성 보여주는 기도 세레머니에 감동받은 현지 팬들 반응
조회수 2019. 11. 7. 17:59 수정
웅정좌의 결실 오늘도 나왔다
손흥민의 행동은 전 세계를 울렸다
UEFA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UCL]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골' 손흥민 즈베즈다전 활약상
지난 리그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즈에게 불의의 부상을 안기는 원인을 제공했던 손흥민은 퇴장당하며 나가면서 상당히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PL: 손흥민 레드카드, 연이은 충돌로 끔찍한 부상을 당한 고메스 / 후반 32분
즈베즈다 원정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지만 손흥민은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참여했고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그러한 걱정들을 불식시켰다.
특히 손흥민이 첫 골을 넣은 후 환호 대신 안드레 고메스를 향해 기도하는 세레머니를 하면서 국내 팬들은 물론 현지 팬들도 손흥민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현지에서 손흥민의 세레머니에 대한 피드를 올리자 그 아래에는
손흥민의 행동에 존경을 표하고 이러한 선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한 더 선에서도 '잘했다 내 아들(SON)아'라며 칭찬하는 표지 사진을 개제했다.
손흥민의 세레머니에 '토전드' 리네커도 멋있는 행동이라며 칭찬했다.
손흥민은 이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선수로 성장하며 더욱 멋진 선수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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