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최악이었던 평양 경기에 AFC가 다른 대회에서 내린 결정
조회수 2019. 10. 23. 18:02 수정
평양 경기는 이제 더이상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은 물론 인판티노 FIFA 회장까지 충격에 빠뜨렸던 평양에서의 A매치
무관중에 무중계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현대축구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었다
문자 중계, 그리고 사진 하이라이트까지 5G 시대에 1G도 안되는 엄청난 정보전달력을 선보여줬던 북한이었다
이에 AFC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AFC챔피언스리그의 하위 대회인 AFC컵의 결승전이 당초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AFC는 평양 경기를 취소하고 중국 상하이로 결승전 장소를 옮겼다
결승전 상대는 레바논 팀과 북한의 4.25 축구단이다.
평양에서 열리기 때문에 4.25축구단은 홈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AFC에서 스폰서와 중계 관련 사항을 두고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남북전에서 본 모습에 적잖이 스폰서들과 AFC도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황 안하면 그게 이상하지 중계도 못하게 하는 나라에서 한 대회 결승전을 어떻게 치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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