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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된 '월클' 손흥민 클라스

조회수 2019. 10. 22.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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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랑스럽다!

손흥민이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명단에 포함됐다.

오늘 새벽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은 메시, 반 다이크, 호날두 등의 '월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과거 설기현과 박지성이 50인 명단에 포함된 적이 있으나, 최종 30인의 후보에 포함된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당시 두 선수 모두 표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손흥민이 1표 이상 얻게 될 경우 한국인 첫 득표자가 된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흥이 발롱도르 수상을 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1표 이상 득표는 좀 기대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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