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발굴해 낸 베트남의 역대 최고의 대기만성 형 스트라이커
베트남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박항서 감독
스즈키 컵 우승 당시 야축동도 그 자리에 함께 했었고
실제로 박항서 감독에 대한 칭찬이 평범한 시민들 입에서 끊임없이 나왔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원 팀으로 만든 것도 있지만
비운의 스트라이커를 일약 베트남의 전국구 스타를 넘어서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응우옌 아인 득이다.
아인 득은 키가 작은 다른 베트남 선수들과는 다르게 180cm의 신장을 가졌다
클럽에선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에선 다른 에이스들에 밀려 11년 간
단 14번의 A매치 출장을 기록한 벤치 멤버였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오고 아인 득은 완전히 박항서 감독의 히든카드가 되었다.
"신체조건이 좋아 전방에서 버티며 연계 플레이를 해주고
골 냄새도 맡을 줄 아는 아인 득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스트라이커"
박항서 감독의 이러한 평가에 완벽히 부응하며
아인득은 베트남의 사상 첫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심지어 첫 출전에 8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멋진 활약으로 4강 신화를 이뤘다
SBS Sports: [스즈키컵] 베트남 vs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SBS스포츠]
대망의 스즈키컵에서도 결승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인 득은 이 대회 이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킹스컵 때 다시 부름을 받아
MBC PLUS: [2019 킹스컵 준결승] '박항서호, 또 하나의 기적을 쓰다' 윙 안 럭의 극적인 결승골
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은 불필요한 선수로 남을 뻔 한 아인득을 가장 잘 활용하며 아인득을 레전드로 만들었다.
박항서 감독과 아인득의 도전은 이제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로 향한다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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