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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몇 년간 쫓아다니면서 이적 제의했던 한국 전설의 선수 플레이 수준

조회수 2019. 1. 23.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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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클래스 보소 ㄷㄷㄷ

전설의 이름은 바로 최순호.

86월드컵 아르헨티나전

당시 월드컵 우승팀 상대로도 저런 돌파와 움직임을 보여줌

또 하나의 경기 86월드컵 이탈리아전


어시스트 장면

82년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 당시 이탈리아는 세계 최강국으로 86월드컵도 우승후보 국가였음

참고로 최순호는 86월드컵 한국팀 평점 1위

스탯은 3경기 1골 2어시스트. 아르헨티나전과 이탈리아전 모두 스탯을 기록

유벤투스, 인터밀란이 몇년간 쫒아다닌 일화는 유명하고,

그 밖에도 보아비스타, 벤피카, 발렌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었음

추가적으로 축구협회에서 일했던 장원재 교수의 회고

그는 우연히 2년 전 런던 발 로마 행 비행기 안에서 전직 유벤투스 스카우터였다는 노신사를 만났는데 최순호의 안부를 묻더라는 것이다. 그 노신사는 최순호가 두 골을 넣고 두 골을 어시스트, 한국이 이탈리아를 4-1로 물리친 81년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이후 86년 월드컵 때까지 유벤투스는 최순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최순호의 경기 필름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았었다고 한다.

85년에는 최순호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해

멕시코로 날아가기까지 했고, 최순호가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자 유벤투스 수뇌진은 당시 한국팀 단장이었던 한홍기 선생에게 간청해서,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다던 최순호를 대 알제리 전 후반전에 기용하도록 했고, 경기 후 최순호와도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었다고 했다.

유벤투스 코치진은 최순호에 대해 ‘축구가 무엇인지를 알고 플레이하는 선수였다.

최순호는 극소수 천재 예술가나 운동 선수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어떤 경지,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어떤 경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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