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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모두를 울린 ‘모두가 1등인 운동회’ 기국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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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뛰고 있습니다. 


달리기 경주에서 앞서가던 아이들이 되돌아와 꼴찌로 달리던 친구함께 달리고 있는 겁니다. 


꼴찌로 달리던 작고 통통한 아이는 친구들의 뜻밖의 행동에 감동한 듯 손으로 쏟아지는 눈물을 닦고 있네요. 

6년 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던 

모두가 1등인 운동회’의 사진 속 주인공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에게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물어봤더니 

출처김기국씨 제공
“여러 가지 도전을 좀 해 보고 싶어가지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해결해 가는 중입니다.
첫 번째 버킷리스트는 해결했습니다.
운전면허를 제가 땄어요.”

-김기국

출처연합뉴스

사진 속 아이들은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있는 제일초등학교 6학년 2반 아이들입니다. 


이름은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


이 아이들이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키 작은 아이는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김기국.


기국이의 손을 잡은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친구와 함께 결승점에 들어가는 게 더 기뻤나 봅니다. 


반면 기국이는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네요. 

자기 때문에 늦게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겠죠.

출처에버랜드

이 사진은 2014년 9월 22일 이 학교에서 열린 가을운동회에서 찍은 겁니다. 


운동장 한 바퀴를 돌며 장애물을 통과해 빨리 결승점에 들어가는 경기인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골인을 얼마 안 남기고 앞서가던 친구들이 갑자기 멈추더니 꼴찌로 달리던 기국이의 손을 붙들고 결승선에 들어간 겁니다.


기국이는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어 키도 안 자라고 뛰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기국이의 가족들은 운동회 때마다 걱정이 많았습니다. 


매번 꼴찌였던 기국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염려했던 거죠


그런 기국이가 1등을 할 수 있도록 친구들이 도와준 겁니다.

출처김기국씨 제공

기국이의 감동적인 운동회 레이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 해 전에도 당시 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정희옥 선생님이 기국이가 포기할까봐 곁에서 힘내라고 응원하며 함께 뛰어 주셨죠.

사진 속에서 기국이와 같이 뛰어 준 아이들도 모두 정희옥 선생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


이 네 친구는 달리기를 하기 전부터 기국이와 함께 손잡고 결승점에 들어가자고 미리 계획을 세웠었답니다.


그렇게 이날 운동회에선 모두가 1등이 되었습니다.

출처김기국씨 제공

이날 이후 기국이의 삶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 가는 게 옛날에 무섭다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당당히 드러날 수 있게
이렇게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김기국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기국이여러 가지 도전을 할 계획이랍니다.


그러면서 6가지 버킷리스트를 세웠는데


첫 번째 운전면허 따기는 이미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는 다이어트.

세 번째는 혼자 운전해서 바다 보러 가기.

네 번째는 영어회화.

다섯 번째는 번지점프.

출처김기국씨 제공
“운전을 해가지고 제 스스로 바다를 한 번 보러 가고 싶어요. 번지점프도 해보고 싶고”

-김기국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 버킷리스트는 바로 ‘유튜브’.


담임 선생님의 응원에 힘을 얻고, 친구들이 손잡고 함께 달려준 덕분에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기국이도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꿈을 주기 위해 유튜브에 도전해 보고 싶답니다.


최근까지 유튜브 준비를 하다가 지금은 잠시 멈춰있는 상태라는데 채널이 만들어지면 저희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 드릴테니 꼭 구독 버튼을 눌러주세요.

우리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건 기국이의 손을 잡고 함께 결승점에 들어온 네 친구들,


그리고 기국이를 옆에서 끝까지 응원해 준 담임선생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품으려 애쓰는 ‘작은 영웅’들입니다.


이들로부터 희망을 얻은 기국이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쓰려고 하는 것처럼 이 영상이 나비효과가 되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위로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jarmoluk

구독하고 알람설정 해주시면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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