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아류(괭수,펑수,역수 등)들은 어떻게 됐을까?

조회수 2020. 7. 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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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도 봐줄꺼죠..?)
나도 며..몇개 샀는데..

 유튜브 댓글로 ‘펭수를 따라했던 캐릭터들은 어떻게 됐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왔길래 확인해봤다.



괭수(고양시)와 펑수(인사혁신처), 역수(KBS역사저널 그날)에 대한 법적조취를 취하신게 있나요?

온라인상품 그러니까 저희 펭수 아이디어를 침해한 사례에 대해서 제보랑 이런 것들에 대한 대응들을 하고 있긴 한데 그 캐릭터들(괭수,펑수,역수 등) 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견이 없어요.

- EBS홍보담당자 -

그러니까 고양시와 인사혁신처KBS가 내놨던 유사캐릭터에 대해서는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건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저 기관들은 ‘펭수를 따라했다’는 비난을 받았고 그 뒤로 유튜브나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도 저 유사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추가콘텐츠는 제작되지 않았다.


 인사혁신처는 “펑수는 행사 홍보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라고 해명한바 있다.





펭수가 더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기존 다른 캐릭터보다 퍼스널리티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 같은 팬덤을 가지게 된 거고. 펭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펭수를 ‘펭격(펭수+인격)’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펭수를 마구 사용하는 분들은 ‘펭격’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 아닌가.

펭수를 그저 캐릭터로만 여긴다 해도 저작권 때문에 그러면 안 되는 거고. 펭격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

- 이슬예나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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