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썼다가 욕 바가지로 먹은 사람들! (사과문 쓰는법 알려줌)
조회수 2020. 5. 22. 18:1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그런데
사과
유튜브 댓글로 “사과문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알아봤다 .
오토 러빈저 미국 보스턴대 교수, 바버라 캘러만 하버드대 교수가 조언하는 ‘사과문의 정석’도 비슷하다.
국내 전문가
도 마찬가지.
첫번째는 책임을 인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자기 책임에 대한 뉘우침 같은 게 있어야겠죠. 어떻게 피해를 복구할 건지.
이런 부분들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자기가 끼친 피해를 되게 축소하려고 하는 표현들은 사과에서 도움이 안 돼요. 상대가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중요한건 "Damage is done 이미 상황이 일어난 거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진솔하게 사과하는 것이 문제예요. 내가 이해받는 게 먼저가 아니라
-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후회가 담긴 표현을 하는 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초점이 거기에만 너무 가 있으면 “뭐야 자기만 생각해?”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잖아요.
초점이 ,perspective(관점)가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되요.
잘못하면 네가 용서를 해야만 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