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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 무슨일이.. 새령이, 펑수 인터뷰

조회수 2019. 12. 20.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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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고



안녕하세요 저는 새령이입니다. 어진 법 씨에 새로운 법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요정이에요. 요정이라 따로 나이가 있는 건 아닌데 태어난 건 10년 전쯤이에요.

‘하다 보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가 제 요즘의 신조입니다.

- 새령이 -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짠,,,)

몇 달 전에 정부기관이랑 지자체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모이는 우리동네캐릭터축제에 갔었는데요 근데 거기서 예선에서 떨어졌거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어떻게 저를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제가 펭수뮤직비디오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이 있는데 펭수가 ‘울지마 바보야’ 라고 댓글을 달아줘서ㅎ 너무 울컥하고

- 새령이 -
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새령이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걸까?


법제처 처장님 차장님이 다 제 머리가 무겁다고 ‘고개 숙여서 인사하지 말라’고 하시고 근데 제 목은 정말정말 튼튼합니다ㅎㅎ

- 새령이 -

제가 머리 위에 나뭇잎이 두 개가 있는데요, 저에게 펭수란 나뭇잎을 줄 수 있는 사이.

정말 정말 고마운 존재고, 숟가락을 올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뮤비에 출연시켜줘서 정말 고맙고, 굿즈도 보내준다고 해서 진짜 고맙고…

- 새령이 -
수화기 너머로 새령이의
진정성
이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사혁신처 수습직원 펑수입니다. 나이는 10살이고요. 저는 펭수는 장보고기지 살고있다는데 저는 세종기지가 고향이라서 세종시로 왔어요.

- 펑수 -
원래 목적 자체는 공식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입니다. 사실 공공기관의 홍보영상 하면 딱딱하고 잘 안보는 그런 영상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트렌드를 반영해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공식박람회를 기억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펭수가 잘나가잖아요.

새령이라든지 괭수라든지 펭수코인을 너무 잘 타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도 한번 같이 타보자 저희 매니저가 말해줬어요. 짠내든 단내든 조회수만 나오면 된다고.

- 펑수 -
예에에에에에에에~

그런데
새령이
펑수
손가락
이 있나요...?
어떻게 쓴 거지...?
어떤 분이 파란하트랑 나뭇잎을 달아주시면서 ‘새령이 이렇게 해봐’ 이 아이콘을 밀어봐 라고 맨 처음에 보내주셨던 댓글이 있어요.

처음에 그 아이콘을 만들어주셨던 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법제처는 사실 정부 입법지원과 정부 입법지원의 기능을 계속 하고 있었고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모든 국민과 모든 정부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아주면 좋겠지만 몰라도 괜찮아.’

- 새령이 -
사실 인사혁신처가 적극행정이란 걸 하는 주무부처인데 앞으로도 저희는 인사처 홍보를 위해서 펑수보다 더 펑펑 터지는 콘텐츠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겠습니다.

펑펑!

- 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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