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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에 있던 플라스틱 받침 왜 없어졌을까?

조회수 2019. 9. 24.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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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동년배겠다.
(하하하 반갑다 친구야)

“아이스크림콘 끝에 끼워져 있던 받침이 왜 사라진 건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롯데제과해태제과에 전화했다.



부라보콘이 70년 초에 나왔잖아요. 콘 아이스크림이 콘 과자가 있고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거잖아요. 콘 과자는 바삭바삭 해야 되는데 아이스크림을 바로 넣으면 눅눅해진다고 합니다.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초콜릿으로 코팅을 한다 그래요. 그거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굉장히 맛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거기다 초콜릿을 넣는데 그 당시만 해도 콘 과자 끝부분이 좀 벌어지고 이런 부분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초콜릿이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80년대 들어서 거기에다 마개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 해태제과 홍보팀 -

(벌써 올해 쉰 살이다)


2000년 초 들어서면서 전체적으로 콘 과자 만드는 기술들이 굉장히 좋아지고 퀄리티도 높아지고 밑에 모아주는 콘 끝 있잖아요.

다 일률적으로 막아지게 된 거죠. 예전에는 막힌 것도 있고 안 막힌 것도 있고 이런 게 좀 있었는데 이제는 초콜릿이 밑으로 빠지지 않게 되는 거죠. 그 마개가 필요 없어지게 된 겁니다.

- 해태제과 홍보팀 -


이 영상을 보는 당신은 아이스크림콘의 플라스틱 받침을 기억하는가?


플라스틱 받침에 얽힌 기억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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