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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대행소 왱

요즘 씨름선수 근황, 지금 씨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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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예전 명절에 TV에서 봤던 씨름 선수들은 다 뚱뚱했었는데 몸매가 왜 이렇게 달라졌지? 

 “요즘 씨름 선수들 몸이 예전과 달라진 이유가 있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왕년에 프로 씨름선수로 직접 활약하셨던 이승삼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에게 전화했다.


우리 씨름이 보통 배가 튀어나온다든지 덩치가 크고 이런 사람들이 씨름 하는 걸로 인식돼 있다가 지금은 체급이 140kg 이하로 상한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백급(75kg 이하)하고 금강급(85kg 이하)에 있는 선수들은 몸매가 상당히 좋죠.

요즘은 또 선수들이 자기 몸 관리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이승삼(59)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아무래도 씨름은 체중과 힘이 비례한다고 봅니다. 체중을 불리다보니까 심지어는 170kg 180kg 보통 그 정도 나갔어요.

그 대신에 순발력이라든지 스피드는 주는 거죠. 체중이 너무 비대해지다보니까 기술씨름에서 힘씨름으로 전환이 되는 거죠.

-이승삼(59)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힘씨름보다는 기술씨름으로 판을 바꾸다보니 예전엔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한라급(105kg 이하) 선수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체급이 좀 더 낮은 태백급(75kg 이하)이나 금강급(85kg 이하) 선수들이 훨씬 많다고 한다. 


80~90년대 이만기, 강호동 등 스타 선수들이 나오면서 씨름은 우리나라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였다. 

83년도부터 한 95년까지 강호동 장사가 천하장사 다섯 번 하고 조기은퇴를 함으로 해서 그때부터 스타가 없었죠.

그때 당시는 아마 씨름이 최고의 스포츠였죠. 씨름 중계한다고 아홉시 뉴스를 뒤로 미뤘죠. 씨름 본다고 사람이 안 다닐 정도로 인기가 좋았죠.

-이승삼(59)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그때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씨름 선수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기술들이었다.

옛날에는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인간기중기’ 이봉걸, ‘만 가지 기술’의 이만기, ‘날쌘 제비’ 고경철. 이런 식으로 자기 나름대로 색깔이 있었거든요.

그런 캐릭터가 있어야 ‘저 사람은 무슨 기술을 할 건데’ 기대가 돼야 됩니다.

-이승삼(59)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하지만 점점 더 체중으로 누르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경기가 단순해지기 시작했고 관중들은 외면하기 시작했다.

훌쩍

이만기 장사가 제1회 천하장사할 때 93kg 밖에 안 나갔거든요.

당시 130kg를 나가는 선수가 거의 없었어요. 관중들이나 시청자들이 씨름판을 찾기 위해서는 좋은 기술을 보고 싶고 지면 30cm에서 사람을 뒤집고 넘길 수 있을 때 체중이 적은 선수가 큰 선수를 이길 때 관중들이 환호하고 팬들이 생겨나는 거거든요.

앞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 기술 개발이 돼야 된다. 이런 게 갖춰질 때 다시 제2의 부흥기가 안 오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승삼(59)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그래서 대한민국 씨름의 밝은 미래, 화제의 씨름 홍보영상에 나온 바로 그 분, 양평군청 소속 허선행 선수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매우 감동
씨름의 매력이란 뭘까요?

아무래도 씨름이 1초 만에 끝날 수도 있고 뒤집기 같은 멋있는 기술도 많고.

그리고 잘생긴 사람도 많고, 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기고 씨름도 잘하니까.

-허선행 양평군청-

축하축하!


마지막으로 허선행 선수목표를 물어봤는데, 아마도 모든 씨름 선수들의 목표일 거다.

씨름선수들은 다 장사라는 꿈을 갖고 있으니까 그걸 꼭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거고.

명절마다 하는 씨름이 있잖아요 추석 단오 설날 이렇게 있는데. 이럴 때만큼은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허선행 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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