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특이한 군대 문화 TOP3

조회수 2019. 8. 19. 17:12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리에게 직접 의뢰가 들어온 건 아니지만 우리 채널을 구독하는 ‘TMI 수집가’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특이한 군대 문화” 몇 개를 알아봤다.


①남녀가 같은 생활관 쓰는 노르웨이 군대

노르웨이 국방부는 2014년 조사 결과 남녀가 함께 내무반을 사용하도록 했을 때 오히려 성 문제가 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정말 남녀가 같은 생활관을 써도 안 불편할까?
일부 남성들이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2016년 7월부터 여성징병제를 시행했다. 남녀평등을 위해 여성징병제를 시행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여성징병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한국은 군대 내 여성 인권, 복무 기간, 군 면제 사유 등 노르웨이와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노르웨이도 이렇게 하니 한국도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단순 비교할 순 없을 것이다.

 특이한 건 노르웨이는 사회주의 정당 소속 여성 당원들의 주도하는 등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징병제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현명하고 기가 센 여성들이 노르웨이 군대를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남녀가 같은 생활관을 쓰는 것도 남녀평등을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 잘 이해는 안 된다.

남자든 여자든 모든 조건을 똑같이 하는 게 ‘남녀평등’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남군과 여군이 같은 강도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남녀가 같은 생활관을 쓰는 게
남녀평등
이란 건 이해가 잘 안 된다.

이성 앞에서 옷을 갈아입는 게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람에 따라 수치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차라리 남군과 여군에 차이를 두지 않고 비슷한 환경의 생활관을 각각 제공하는 게 평등 아닐까하는 생각은 든다.


②두 손가락 경례하는 폴란드 군대


③입대를 제비뽑기로! 태국과 멕시코 군대




멕시코도 태국처럼 제비뽑기로 군 입대를 결정한다. 


그러나 제비뽑기로 입대한 군인들은 매주 토요일에만 군복을 입고 후방 지원이나 치안유지, 청소 등에 동원된다고 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