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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경기를 생중계 못하는 뜻밖의 이유

조회수 2019. 7. 31.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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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 수구종목담당관에게 전화했다.



물속에서 하니까 우아하게 떠다닐 것 같지만 오히려 물 밖에서 하는 어떤 종목보다도 격렬하다.



(절래절래)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이 대회 한 달 전 급조됐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상 첫 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


끼야아아아아아
일제 강점기부터 (수구를) 했다고 들었어요. 한 70년대 80년도 때가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소련이 1등이고 중국이 2등이고 우리나라가 3등 그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88년도 그때부터 침체기가 돼버렸어요.

메달을 못 따니까 지원도 많이 안 되고...

- 이민수 수구종목담당관 -
(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

(경다슬 선수가) 너무 슛을 잘 때렸고 넣자마자 정말 우와ㅎㅎ 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안 났던 것 같아요.

정말 들어갈지 예측을 할 수가 없었던 첫 골이어서 되게 얼떨떨하면서 엄청 기뻤어요.

-주장 오희지(23)-


지금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해가지고ㅎㅎ 많이 응원해주시러 와주셔서 저희가 한골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더욱 발전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여자수구대표팀을 많이 응원해주세용ㅎㅎ

-주장 오희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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