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짝짓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조회수 2019. 7. 18. 2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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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판다는 사람 같으면서도


사람보다 100배, 아니아니 1000배는 귀여운 행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근데 이 판다가 짝짓기를 귀찮아해서 멸종될 위기에 놓였단다. 

(아...안돼..ㅠ)

어느 성욕왕(王) 구독자가 취재를 의뢰했다. “판다는 왜 그 좋은 짝짓기를 귀찮아하나요?”



“판다라는 종 자체가 성욕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야생에서는 자연번식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하는 이유는 성욕이 적은 이유만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서식지 파괴와 환경변화 등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암컷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신음을 지르면 그 아래에서 여러 수컷이 관심을 끌기 위해 싸운다. 승리한 수컷은 오후 한 나절에만 40번이 넘는 교미를 하여 승리를 만끽한다.
판다의 교미 자체는 물어뜯고 짖어내며 진행되는 거칠고 저돌적인 행위다. 새끼 판다는 어미 밑에서 머무르며 적어도 한 번은 번식기를 목격하면서 암컷이 선호하는 카마수트라의 상세한 내용을 배울 기회를 가진다.”


결론은 요리 봐도, 조리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판다왕성한 성욕을 가지고 있는데 동물원에서는 부모와 따로, 암수를 갈라놓고 기른 탓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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