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터진다는' 백두산 화산 폭발 뒤 한반도(2019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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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에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 유튜브 댓글로 “백두산 폭발 관련 토론회 좀 대신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이 영상을 만들었다.
당신도 취재를 의뢰하고 싶다면 유튜브를 구독하고 댓글로 의뢰하시라.
언젠간 반드시 터진다는 얘기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백두산 분출을 가정한 모의 실험을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화산재가 비처럼 내리고, 끝에는 엄청난 산불이 발생해 주변 산지를 전부 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넘친 물로 대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백두산 천지에 있는 물은 화산재나 암석과 섞여 흐르면서 주변지역을 황폐화시킨다.
북한 압록강 주변과 중국 장백조선족자치현 일대의 도로·댐·전기 등 기반시설은 마비되고, 생태계가 변란하며 토양이 침식된다. 주민들은 호흡기 질환, 식수 오염, 냉해에 시달리게 된다.
쉽게 말해서 그냥 초토화된다는 게 윤성효 교수가 모의 실험한 결과다.
북한이나 중국보다 한국이 중요한데, 한국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될까.
오창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독성의 화산가스가 함유된 미세먼지가 확산되고, 항공 운항이 막혀 수출·수입·관광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백두산 분화가 1년 이상 계속되면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할 것 없이 동북아시아 전체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까지가 독자가 의뢰했던 토론회에서 나왔던 얘기를 간추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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