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정치인들은 왜 자꾸 막말을 할까

조회수 2019. 3. 27. 18:24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한 정치인이 막말을 했다.

시민들은 들끓었다.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걸까.

다른 정치인도 막말을 했다.

역시 시민들은 들끓었고

언론은 질타했다.

정말 이런 반응을 예상 못한걸까.

(카이스트 출신이라던데.)

정치인들은 대체 왜! 막말을 할까.

정치인들은 욕먹고 싶어서 일부러 막말을 하는 것인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러 그러는 거일 수 있다. 먼저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지금 국제사회에서 막말의 대표주자는 누가 뭐래도…

그러나 트럼프는 막말로 성공한 사례다.


그의 등장 이후 각국에서는 막말 정치인부상하거나 득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동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반이민주의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지난해 총선에서 압승하며 4선에 성공했다.

자신을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에 비유하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개자식”이라고 말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거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막말을 사용하는 경향이 짙다.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

이 사람은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3위를 차지했고,

저딴 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이 사람은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자유한국당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무너지다시피 한 당의 존재감 회복을 위해 공개적 막말을 더욱 정략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친 발언을 쏟아내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벤치마킹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도 막말로 논란이 된 정치인이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는….

이 발언으로 나경원 대표가 지지층 결집당내 지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도 있다.


한 국회의원 보좌관은 최근 언론 칼럼에서 보통 당대표나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을 하게 되면 적어도 1주일 전, 많으면 한 달 전부터 세심하게 연설문을 준비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나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은 해당 문안 자체가 고도로 기획되고 준비된 연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말은 신념이 담기지 않은 경우는 있어도 뚜렷한 정치적 목적 없이 발화되는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 심리 전문가는 “나 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과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인사들의 ‘귀태’ ‘그년’ 같은 발언에는 쾌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정치적 영역에서 막말은 선동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데 이중적 잣대가 존재하는 한 막말은 쉽게 사라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막말 말고 좋은 말로 결집할 수는 없을까. 우리가 칭찬으로도 결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


🕵️‍♀️의뢰하세요, 취재합니다. 취재대행소왱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 받아보기 👇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를 받아보기 👇

 

 👇 유튜브 구독하고 콘텐츠 받아보기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