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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경양식당 "골목식당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 폭로(영상)

조회수 2019. 2. 7.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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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뚝경 TV'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성수동 뚝섬편 경양식당 사장 A씨가 제작진으로부터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뚝경 TV’에 4분4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려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골목식당에서 어떤 악의적인 편집이 이뤄졌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방송 출연분에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던 문제를 언급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골목식당’에서는 A씨가 오래된 고기를 식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다. 그는 “심지어 지금은 ‘상한 고기를 사용했다’고 회자되기도 한다”며 “상한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오래된 고기 또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고기의 기준을 확인해보겠다”며 “식품위생법을 찾아보았지만 기준을 찾을 수 없어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의견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가공 업체 대표, 돈가스 음식점 대표, 고기 납품 업체 대표,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등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나열한 뒤 “약간의 의견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5~7일이 지난 고기가 오래된 고기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제가 사용한 고기는 48시간 이내의 고기”라고 했다.


또 “당시 저는 제작진에게 오래된 고기가 아니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영수증을 요구했다”며 “저는 당연히 영수증을 확인시켜 줬고 추가로 CCTV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렸다”고 회상했다.

출처: SBS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어 “이후 제작진은 저에게 어떤 답변도 주지 않았다”며 “모든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후 자신은 오래된 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돼 있었고 심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그는 제작진이 악의적인 편집을 통해 자신을 ‘비아냥거리는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말도 했다. A씨는 “‘백종원 대표님이 식재료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 저의 말을 편집해 제가 ‘백 대표님이 예민하게 군다’며 비아냥대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활용했다”며 억울해했다.


A씨는 마지막으로 추가 폭로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오늘 말씀드린 부분은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하다”며 “카메라 밖에서 제작진에게 들은 이야기는 실제로 여러분들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A씨의 폭로에 네티즌들 의견 역시 양쪽으로 갈렸다. 일부는 “사장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억울할만 하다”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오래된 고기보다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장님의 태도가 문제였다” “조작이라면 직접 고소하시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쪽도 있었다.



◆ 다음은 뚝섬 경양식 사장 입장 전문


저는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입니다. 제가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골목식당에서 어떤 악의적인 편집이 이루어졌는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러한 영상을 제작하는 이유는 앞으로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뚝섬 경양식이 처음으로 도마에 오른 부분은 오래된 고기를 사용한다는 방송이 나가고 나서입니다. 심지어 지금은 상한 고기를 사용했다라고 회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상한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래된 고기 또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요?


먼저 오래된 고기의 기준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식품위생법을 찾아보았지만 오래된 고기의 기준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의견을 구했습니다.


첫번째, 육가공 업체 운영하시는 분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냉장 고기는 냉장고에서 5일까지는 문제가 없으며 보관 상태만 좋다면 더 긴 시간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현업 돈가스집 사장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사장님은 고깃집도 운영해 보았으며 현재 돈가스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냉장 일주일까지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보관상태가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세번째, 고기 납품 업체를 운영하는 분에게 질문해보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일주일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네번째, Y대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에게 인터뷰를 요청드렸습니다. “경험상 5일이 지나면 고기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하며 자신의 매장은 3일 이내에 모든 고기를 사용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약간의 의견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략적으로 5~7일이 지난 고기가 오래된 고기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방송 상에 지적 받았던 뚝섬 경양식의 고기는 얼마의 시간이 지난 고기였을까요?


48시간 이내의 고기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작진에게 오래된 고기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고 제작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영수증을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영수증을 제작진에게 확인시켜 드렸고 추가로 CCTV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렸습니다. 제작진은 이를 확인했고 방송관계자는 제 영수증을 첨부하여 상황실로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모든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에 제작진이 저에게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방송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방송 후 저는 오래된 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있었고 심지어 어떤 분들로부터는 상한 고기를 파냐며 심한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백종원 대표님이 식재료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 저의 말을 편집하여 제가 백 대표님이 예민하게 군다며 비아냥거리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활용했습니다.


결국 성동구청 보건위생과에 의뢰를 통해 재료를 수거해갔고 일주일 뒤 재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재료의 관리가 소홀했거나 재료에 문제가 있었다면 저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을 것입니다.


제작진은 왜 이런 악의적인 편집을 했을까요? 그렇다면 악마의 편집이 이것 뿐이었을까요?


제가 오늘 말씀드린 부분은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카메라 밖에서 제작진에게 들은 이야기는 실제로 여러분들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악의적인 편집으로 삶이 망가지는 일반인 출연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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