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신 CO2 가득찬 교실..정부 방안은?
조회수 2018. 7. 25.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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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교실 미세먼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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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사실
정부가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실의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 엉뚱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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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느라 아이들이 호흡하면서 내뱉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진 것이다.
교육부가 만든 공기정화장치 사용 기준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경우 환기를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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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재한 사실
정부가 미세먼지를 잡으면서 환기도 할 수 있는 공기정화장치 개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실과 유치원에 설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3일
과학기술정통부와 환경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잡고 환기도 시킬 수 있는 공기정화장치 기술 개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
관련 제품이 나온다면 교실 설치를 검토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
아직은 이런 기술이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 제거율이 높은 공기청정기 렌트비를 3년간 지원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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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잡으면서 환기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내년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미세먼지 전문가는
미세먼지 문제에 있어서 학교 현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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