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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좀 살라"고 하는 사람들이 봐야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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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대행소 왱 작성일자2018.07.05. | 12,51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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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업이 프리랜서지만 저는 돈을 잘벌거든요.
근데도 저희 아버지, 어머니항상 불안해 하시는거에요.

직장에서도 반대되는 의견이 있더라도 다른 의견 내면 그만큼 희생하고 감수해야 하는 게 있으니까…
평범한 척 하면서 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결혼도 안한 상태고 어머니 아버지 눈에 봤을 때는 평범하지 않은거죠.
반면 저희 언니나 남동생은 결혼을 해서 안정적인 삶을 살거든요.


좋은 대학을 가야되고 전문직을 가져야 되고 몇 평 이상 아파트를 가져야 되고…
세상이 만들어낸 그런 프레임들평범함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맛집에서 몇 시간씩 줄서서 가봐야 되고 거길 안 가보면 뭔가 소외되고 이방인이 되는 거죠.
평범함이라는 게 나만의 어떤 걸 누리는 게 아니라 남들이 정해놓은 타임라인에 맞춰 좇아가는 삶인 거에요.
회사는 원래 사람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자기 개성을 죽여야 되는데 돈 벌고 사는 거에 급급하니까 거기에 물들어버리면 내가 무슨 생각하면서 살았지….
20대 때는 남자들한테 ‘넌 강해’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너는 강해라는 말이 되게 상처가 됐었어요. 어린 마음에는.
'여자는 좀 여자답고’ 라고 하는 거에 맞춰보려고 여성스러운 척 부드러운 척 그런 것들을 했던 거 같아요. 그런 요구에 맞추려다보니 항상 제가 제가 아니니까 탈이 나죠.
특이해서 비슷한 사람 만나기 어렵겠다 라는 말 들은 적 있어요.
평범함이 주는 중압감 속에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너무 많이 공부하고.

고등래퍼라는 걸 봤는데 거기 애들이 자퇴하고 하더라 옛날에는 ‘저 부모 얼마나 속 썩을까’ 이런 생각 먼저 했을 거 같은데 엄마는 걔네들이 되게 멋있어 보이더라 그런 얘기를 했어요.
젊었을 때 해야 된다고 들은 거 말고 하고 싶은 거 좀 더 많이 해볼 걸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서울시와 통계청 자료를 참고로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의
가장 평범한 삶’
재구성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김보통씨의 삶이

‘평범함’의 기준이 되어버린 겁니다.


‘평범해!’ 이건 어떻게 보면 되게 무난하고 튀지 않고 그런 말인데, 사실 그 말이 되게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게 평범하기 위해서 쫓아가야 되는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어떤 사회가 정해놓은 타임라인에 맞춰서 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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