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그 행복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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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대학 졸업한 선배들 말을 들어보면 교환학생 안 가면 후회한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공강 때) 강의실도 사용 할 수 있고 자료도 많고 경영학과 자체가 컬리지로 운영돼서 지원 자체가 빵빵했어요."
주연 "영어영문학과인데 북유럽 쪽이 영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들어서 여러 나라를 지원했었어요."
주연 "숙소에서 짐을 풀고 먼저 든 생각이 뭔가 '시내 쪽으로 헬싱키 구경을 해보자!'"
정원 "독일에는 옥토버 페스트. 내가 옥토버 페스트 갔던 날이 우리 학교가 학교 대항전을 했던 날인데 그때 우리가 이겨서 우리 학교 앞에서 다 같이 기차 놀이 할 때."
정원 "독일도 추운데, 일교차가 되게 심해요. 제가 있는 곳이 일교차가 20도였어요."
"아침에는 되게 추운데 오후만 되면 30도가 되니까 아시아 학생들은 적응을 못하는 거예요. 우리는 일교차가 10도만 넘어도 심하다고 하잖아요."
"수업 때 어떤 교수님이 펜이 떨어졌는데 일본인 남학생 앞에 떨어졌단 말이에요. 보통은 주워서 주잖아요."
"근데 교수님이 '일본 선생님들은 주워줄 때까지 기다리지? 네덜란드 선생님들은 그냥 우리가 주워.'"
"교수님이 엄청난 백인 기득권층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걸 듣고 학생들이 ‘저 교수님 왜 그러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범죄를 다루는 수업이었어요. 백인이 주를 이뤘는데 거기서 수업들은 사람들이 차별을 하는 거예요."
"'아시안은 이거 들을 줄은 알아?' 이러고요. 출석 종이를 막 이렇게 던지는 거예요. 그건 정말 레이시즘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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