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할 때 선수들이 왜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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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때마다 선수들 손을 잡고
입장하는 아이들
= 플레이어 에스코트
= 매치 마스코트
후원사가 이벤트 등의 방식으로 선발한
6세~18세의 아이들 입니다.
축구선수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동반 입장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UNICEF(유엔아동기금)와 FIFA(축구연맹)가
협약을 맺고
아동보호서약운동
'Say Yes for Children'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마다 각국 선수들이
캠페인 티셔츠를 입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것도 그래서 입니다.
아동 소외 방지
에이즈 퇴치
아동착취 철폐
아동교육
빈곤퇴치 등
아이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10가지 명령에 대한
서약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월드컵 기간에만
4400만개의 서약이 모여
효과가 컸죠!
지금까지
총 10번의 축구 월드컵과
1번의 크리켓 월드컵
1번의 올림픽에서
총 12번
각기 다른 주제의 캠페인이 진행됐어요.
피파 회원국들은
A매치나 자국 홈리그 경기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권장하고
마케팅 효과를 거두기 위해
동반 입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업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혀 홍보효과를 보는 것이죠.
작년 U-20 월드컵에선 후원사인
아이다스 운동복 입은 아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라운드 위의
꼬마 마스코드들을 볼 때마다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한번쯤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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