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 쪄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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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찌는 우리에겐
이게 뭔 소리인가 싶지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쪄서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체 왜!
그 부러운 체질을 갖고도
스트레스를 받는 건지,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정마리(가명)씨도
"옷 입을 때 가장 스트레스 받죠,
특히 여름에 반팔입을 때"
라고 했습니다.
이들처럼 살이 안 쪄서
스트레스를 받는 의뢰인으로부터
취재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살을 찌우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마른 사람 13만 명이 모인 카페
‘스미골들의 동굴’의
카페지기 강승구(41)씨도
처음에는 굉장히 마른체형이었습니다.
"집에서 그냥 푸쉬업을
할 수 있는 데까지 했어요.
윗몸일으키기도
내가 도저히 못할 때까지 계속했어요."
"한번에 30번밖에 못했었는데
계속 열심히 해서
50개, 60개 이런 식으로 늘려서
하루에 총 500개씩 했어요."
"몸이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운동을 2개 밖에 안했는데도
변화가 오더라고요."
변화가 오더라고요."
현재 180cm에 80kg대로 찌운 강승구씨는
마른 사람들을 위한
팁 세 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잖아요.
예를 들어 전날 7시에 저녁을 먹었다면
공복 타임이 너무 길어요.
15시간이 돼버려요."
"식사를 하루에
5끼에서 6끼 정도를 먹어줘야 해요.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면
다음 식사를 못하게 되니까
절대 좋은 습관이 아니에요.
마른사람들이 자기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방식이 틀렸어요."
"밤늦게 자면 안돼요.
마른 사람들은 게임하다
새벽 2~3시에 자는데 안 좋아요.
몸에서 에너지가 생기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살을 찌우는 것도 빼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른 생활과 식습관,
그리고 운동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화내지 마세요.
살이 안 쪄서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습니다.
고민인데 털어놓지도 못한다면
더 큰 스트레스일지도 모르죠.
고기나 떡볶이를 사주면서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물론 그 고기나 떡볶이는
당신 입에 들어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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