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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뿌리기 딱 좋은 따끈따끈한 5, 6월 신상 향수 8가지

조회수 2020. 5. 7.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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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 신상 향수

요즘 뿌리기 딱 좋은 따끈따끈한 5, 6월 신상 향수 8가지를 소개한다.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기분을 조금이나마 전환하고 싶다면 꽤나 도움이 될 신제품 향수 리스트를 모아봤다. 잘 고른 향수 하나면 일상에 훨씬 활력이 더해질거다.

Jo Malone London '가드니아 앤 오드 앱솔뤼'  
잉글리쉬 플로랄 향에 아라비아 사막의 강렬한 무드가 더해진 매혹적인 앱솔뤼 라인의 신제품. 아라비아의 강렬함을 가진 머스크, 앰버, 우드와 영국을 대변하는 플라워가 조화를 이루는 테이스팅 노트와 톱 노트 없이 베이스와 하트 노트를 강조해 대담하고 새로운 향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드럽고 매혹적인 느낌의 향수다. (5월 20일 출시) 100ml, 35만원.
Kenzo Parfums ‘플라워바이겐조 르 쿠션’
겐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여성 향수 ‘플라워바이겐조’가 트래블 사이즈의 쿠션 퍼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반투명한 젤리 제형의 쿠션을 피부에 톡톡 두드려 바르면 신선한 플로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플레이트를 가볍게 눌러 촉촉한 젤 제형의 향수를 퍼프에 묻힌 후 목 뒤, 데콜테, 팔과 손목 안쪽 등에 가볍게 터치하면 된다. 화려한 플로럴 향으로 시작해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로 이어지는 센슈얼한 파우더리 플로럴 향은 사이클로살, 헤디온의 대담하고도 은은한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된다. 14g, 5만3천원.
Hermès ‘롬브르 드 메르베이 오드퍼퓸’
파도의 물보라가 가진 향기는 이런 느낌일까? 크리스틴 나이젤은 한 여름 밤과 같은 신선한 공간에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순간의 경이로운 그림자를 마주했을 때의 감정을 향으로 표현했다. 관능적인 통카 빈과 인센스를 감싸는 블랙티가 깊이와 대조를 이루며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표현한 듯한 포근한 오리엔탈 우디 노트가 전해진다. 강렬하고 환한 블루 컬러와 돋보기를 닮은 둥근 보틀은 한 낮에도 빛나는 별들의 신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30ml, 9만3천원. 50ml, 14만6천원. 100ml, 20만7천원.
Byredo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바이레도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플로럴 계열 향수로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신비롭고 복잡한 10대의 감정을 향으로 표현했다. 톱 노트의 블랙 커런트와 탠저린의 아찔한 생기를 불어넣고 하트 노트의 크리스피한 다마스크 장미가 달콤함과 가벼움을 아우르며 춤추는 소녀를 연상케 한다. 샤프론은 레더 어코드와 결합해 남녀구분 없이 매력을 느낄 향조를 이루게 한다. 여기에 베이스의 블론드 우드, 앰버, 바닐라는 섬세한 향기를 더해 안정감을 더해준다. 50ml, 19만8천원. 100ml, 29만8천원.
Miu Miu ‘트위스트 오드 퍼퓸’
조향사 다니엘라 앤드리어와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의 손에서 탄생한 향수로 친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조합의 신선한 트위스트를 보여준다. 오프닝 노트는 만다린과 애플 블라썸으로 황홀하면서도 우아하게 시작되며 해질녘 하늘에서 미끄러지듯 등장하는 별처럼 부드러운 하트 노트는 화이트 앰버 어코드 덕분에 새로운 공간으로 끌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베이스 노트는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시더 우드가 달콤한 통카빈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하게 퍼지는 향과 빈티지한 디자인의 보틀이 조화를 이뤄 더욱 소장하고 싶어지는 향수다. 30ml, 8만원. 50ml, 12만원. 100ml, 15만원.
L’Occitane ‘에르베 로’
야생화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담아낸 새로운 프래그런스 라인 향수다. 싱그러운 그린 향으로 시작해 화이트 클로버의 풍부한 시트러스 플로럴 부케 향을 가득 퍼트리는 오 드 뚜왈렛과 휴대하기 좋은 펄스 스프레이, 샤워 젤, 보디 로션, 핸드 크림, 솝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레몬과 베르가못이 조화롭게 블랜딩 되어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톱 노트, 유니크한 화이트 클로버의 풍부한 시트러스 플로럴 부케 향과 재스민, 마시멜로우가 조화이루는 플로럴 그린 시트러스 향조가 5월의 화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50ml, 8만5천원.
Gucci ‘구찌 길티 뿌르 옴므 오 드 퍼퓸’
우디 아로마틱 스파이시 향으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남성 향수. 70년 대 유행했던 두 가지 상징적인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미와 칠리 페퍼가 틀에 박히지 않은 활기찬 레트로 무드를 자아낸다. 레드 페퍼의 따스한 스파이시함은 쌉사름하고 아로마틱한 신선함과 대조를 이루고, 비니거(식초)와 소금은 예상치 못한 색다른 느낌을 더해준다. 오렌지 블라썸 앱솔루트, 네롤리, 프렌치 라벤더가 하트 노트를 이루며 한층 더 강렬한 이미지를 그려낸다. 여기에 더해진 베이스 노트의 패출리와 시더우드는 풍성함과 관능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50ml, 11만6천원. 90ml, 15만8천원.
Kilian ‘스트레이트 투 헤븐, 화이트 크리스탈 익스트림’
킬리안 헤네시와 조향사 시도니 랑세르가 킬리안의 상징적인 ‘스트레이트 투 헤븐’의 강렬하고 이국적인 품위를 집중적으로 표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극도로 중독적이고도 강렬해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첫 향은 럼 에센스의 향이 불타는 듯 강렬하게 펼쳐지며 넛맥(Nutmeg) 에센스의 관능적 인 노트와 만나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다크 패출리와 드라이 시더우드 에센스의 우디함은 향의 깊이를 더하고, 마다가스카 바닐라 앱솔루트의 묵직하고 풍성한 향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50ml,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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