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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미 허리'였어? 젠다야 패션의 비밀

조회수 2019. 7. 16.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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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못지 않은 태가 나는 그녀! 스타일링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영화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 의 개봉과 함께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여주인공 ‘미쉘 존스’ 역의 젠다야. 그녀의 패션까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178cm의 훤칠한 키로 모델 못지 않은 태를 내는 그녀! 최근 룩들을 보면 특히 군살 하나 없는 허리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아래 젠다야의 ‘개미 허리’ 룩들을 모아봤다.

TV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쇼 촬영 날. 젠다야는 어깨에 러플 장식이 더해진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후, 벨트로 허리를 꽉 조여매 전체적으로 모래시계형 실루엣을 만들며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다. 블라우스와 팬츠는 모두 짐머만(Zimmermann)의 2019 F/W 컬렉션인데, 부츠를 매치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런웨이 스타일링의 단점을 발등이 드러나는 날렵한 루부탱 펌프스로 해결한 점 역시 돋보인다.

젠다야는 단순히 옷 뿐만 아니라 애티튜드에서도 몸매의 장점을 드러낼 줄 안다. 영화 홍보차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의 출연진들이 엠파이어 빌딩이 모인 날이 그랬다. 엉덩이를 다 덮을 정도의 긴 셔츠를 입었는데, 가장 위의 단추 2개를 제외한 모든 단추를 풀고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허리가 살짝 드러나게 했다.
아슬아슬한 커팅이 돋보이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레스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시사회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허리로 갈수록 좁아지는 육각형의 드레스 상의가 젠다야의 보디라인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보이게 했다. 스파이더 맨의 상징색인 레드와 블랙의 컬러가 매치된 드레스를 고른 것 역시 센스 넘치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턱시도가 이렇게 과감하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컬렉션장에서는 허리를 훤히 드러내는 크롭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앞서 언급한 5월 9일 ‘지미 키멜 라이브’ 촬영날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젠다야는 긴 다리와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밑위 길이가 긴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즐겨 입는다.
펜디 2019 F/W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로 날아온 젠다야. 메탈릭한 골드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이날은 허리의 셔링 디테일이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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