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나이키 X 사카이의 협업 스니커즈 발매 소식에 단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응모할 기회가 주어지는 ‘더 드로우’ 전쟁이 일어났다. 나이키 홍대점에서는 전날 응모권 7,000장을 배부하기도 했으나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카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베 치토세는 2018년 6월 파리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나이키와의 협업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협업에서 선보인 제품은 나이키 X 사카이 LD 와플과 블레이저 미드 두 가지. '안정성과 배신’을 주제로 두 가지 아이디어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뒀다. 언제나 예측 불가,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아베식 나이키. 기존 나이키 팬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걸까? 화제의 스니커즈를 구매할 기회를 놓쳤다면 5월 30일, 아래 리테일샵들을 참고해 다시 구매 기회를 노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