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 카페 리얼 후기
조회수 2019. 1. 17. 10:00 수정
프리미엄 카페 뭐가 다를까? 스타벅스 리저브, 맥심 플랜트 직접 방문 후기
프리미엄 카페 뭐가 다를까?
스타벅스 리저브, 맥심 플랜트 직접 방문 후기!
스타벅스 리저브 한남동점
세계 최고급 커피의 3%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 국내에는 2014년 3월에 론칭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원두를 분쇄하고 커피를 즉석에서 내려준다. 원두 시향도 가능하고 커피를 내리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약 66개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다.
커피 - 리저브 바닐라빈 라떼
리저브 커피는 그동안 생각했던 스타벅스 커피와는 다른 매력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탄 맛도 일절 없고 우유 거품도 적당해서 목 넘김이 부드럽다. 티, 초콜릿, 프라푸치노, 과일음료 등 즐길 거리가 많아서 커피를 안 좋아하는 사람과 와도 부담 없을 듯.
맥심 플랜트
믹스 커피의 명가. 동서식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장한 복합 문화 공간. 맥심이 선별한 원두를 체험하고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거대 로스팅 기계가 들어서 있다. 내부 공간은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수풀이 우거진 것이 특징. 3층 ‘더 리저브’에서는 취향에 따라 커피를 추천해주는 스페셜 블랜딩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 - 오차드 인 레드
플로럴 한 아로마 향이 깊다. 원두는 부드럽고 보디감이 느껴진다. 드립 커피의 가벼운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취향에 맞춰진 블랜드 브루잉이라 진하다. 뒤끝 없는 깔끔한 커피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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