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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직장인이 말하는 제대로 일하는 사람의 비결

진심은 보이지 않아도 태도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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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시절에는 선배와 상사가 마냥 커 보였습니다. 내 존재 자체가 민폐인 것만 같아 일 배우기에 급급했죠. 그렇게 1년, 2년, 3년… 쌓이다 보니 어느새 이름 뒤에 직급이 붙고 후배가 붙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 조금 더 여유로워질 줄 알았는데 위도 살피면서 아래도 살펴야 하고, 고민도 더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나를 버려 가면서 일했지만 이제는 나를 지키면서 일하고 싶다, 너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일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부쩍 늘었다면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최소한 ‘합리적인 사람’이 될 것

설령 다른 이를 더 도와주진 못해도 맡은 제 일엔 책임을 다하는 것, 그래서 다른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최소한의 합리성이 나온다. 조직에선 진심이 없다거나 부족하다고 추궁받진 않는다. 보이는 태도가 합당하다면 말이다. 일터에선 일하는 자세가 평가 대상이다. 


2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되뇔 것

원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거나 한 치 앞을 장담하기 어려울 때면 애써 돌본 마음도 무너져 버리기 쉽다. 차라리 우연은 없다며, 뿌린 대로 거두리라 생각하면 위기의 순간에도 내가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3
패배한 마음으로
조직을 뛰쳐나오지 말 것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유능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한다. 많은 직장인이 때가 되면 퇴사를 갈망한다. 그러나 퇴사를 하더라도 패배한 마음으로 조직을 뛰쳐나오진 말자. 우리는 언제라도 떠날 수 있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힘을 키우는 중이다.


4
더 많은 정체성을 꿈꿀 것

일인다역을 꿈꾼다는 건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이것만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는 믿음과 안도, 희망이 생김을 의미한다. 버리고 선택하는 일도 다양성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이제 우리 부디 더 많은 정체성을 꿈꿔 보자.


저자소개: 조민진

JTBC 기자. 정치· 사회· 국제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취재하며 16년째 기자로 살고 있다. 2005년 《문화일보》에서 처음 시작해 2011년 JTBC에 개국 멤버로 합류했다.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말과 글에 대한 애정이 깊다. 언제나 더 잘 말하고, 더 잘 쓸 수 있기를 꿈꾼다. 책과 그림, 이른 새벽과 커피를 좋아한다. 2018년 여름부터 2019년 여름까지, 1년간 영국 런던에서 연수하면서 첫 책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를 썼다. 아직 꿈이 많아서, 오래 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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