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VS 대기업 직장인 연봉차이 당연할까?

조회수 2021. 3. 30.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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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연봉?

길거리만 걸어도 느껴지는
빈부의 격차,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봉 격차는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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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격차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중소기업연구원이 발간한 '대-중소기업 간 노동시장 격차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시근로자 5~499인 중소기업의 1인당 월 평균임금은 337만7천원으로 근로자 500인 이상 대기업(569만원)의 59.4% 수준이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직원 개개의 능력의 차이 때문일까요? 


'노동력의 가치'라는 말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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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에 따르면 자본제 사회에서는 노동력도 등가 교환된다고 합니다. 노동력이 상품과 등가 교환될 수 있기 때문에 임금 차이가 비롯된다고 생각할만 하지만, 여기서 '노동력의 가치'라가 그럴듯하다고 여기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산업혁명 진행 당시 영국에서 그야말로 숨만 쉬는 수준이었다고 할 만큼 가혹한 착취 속에 있던 노노동자를  알기 때문입니다. 노동생상성의 가치는 시대마다 달랐습니다. 겨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노동생상성이 옳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임금, 임금 상승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를 '옳다'고 여기는 것에서 문제는 시작합니다.


'나는 능력이 부족하니까...'
생각부터 잘못되었다

또한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에 때르면, 세상에는 노동자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인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대신 이것보다는 인간다움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 이하로 끌어내리려는 사회의 압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맞서 싸워야 하는 인식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나는 '능력이 없으니까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지금 시대는 신자유주의의 가치관에 젖어 생각까지 자본에 종속당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할 수있는 것은 스스로 더 권리가 있다고 확신해야 하고, 그럴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불공정함을 예언한 책

마르크스의 『자본론』에는 국제경제나 글로벌 자본주의의 발전 등 스케일이 큰 이야기부터 상사가 짜증을 내는 이유 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까지 들어있습니다. 


출처: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이렇게 사는 것이 최선일까?

불공평한것 같고, 꺼내자면 한도 끝도 없이 불현해지는 이야기, 무엇보다 아무도 대화의 주제로 올리지 않는 이야기가 바로 자본주의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최선일까? 생각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현명하게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쉽게 풀어 제안합니다. 지금, <삶을 무기가 되는 자본론>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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