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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의외의 방법

조회수 2021. 1. 3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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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꼭 기억하세요!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터넷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이때, 뜻밖의 사회 문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로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출처: 유튜브
담배 피는 흉내를 내는 한 키즈 유튜버

자극적 콘텐츠들의 수위는 해가 갈수록 도를 넘고 있는데요. 이러한 콘텐츠가 성행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자극적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돈 벌기 위해 자극적으로 만든다?
진짜 돈 벌려면...

출처: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도티, 나희선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1세대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최고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창업자인 도티는 최근 자신의 첫 저서 『도티의 플랜B』를 통해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유튜브를 하다 보면 조회수에 집착하게 되고, 생각만큼 조회수가 오르지 않으면 자극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아예 처음부터 조회수 장사를 목적으로 수위를 높이는 콘텐츠도 있지만 절박해진 나머지 점점 자극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채널을 보면 몹시 안타깝다.

(중략) 분명한 사실은 자극적인 콘텐츠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어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려면 오늘보다 내일 더 자극적인 내용을 다뤄야 하는데, 그런 함정에 빠지면 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엔 임계치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을 결여한 자극성에는 미래가 없다.”

책 『도티의 플랜B』 중에서_

도티가 콘텐츠에
‘욕설’을 쓰지 않는 이유

출처: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도티에게 붙는 수식어 중 하나는 바로 ‘클린 크리에이터’입니다. 방송 중에 욕설을 쓰지 않고 건전한 콘텐츠를 만든다고 해서 붙은 수식어입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송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나는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할 때부터 욕설을 사용하지 않았다. (중략) 무엇보다 이른바 ‘인터넷방송스러운’ 것을 탈피하고 싶었다. 또한 조카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부끄럽지 않은 영상을 남기고 싶었다.

내 영상을 아이들이 많이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더 친절하게 말하려고 애썼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전달하는 방식이 상냥하면 시청하는 사람을 훨씬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그런 상냥함이 나를 차별화하는 특성이자 장점이 되었다.”

책 『도티의 플랜B』 중에서_

초등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도티

출처: MBC'라디오스타' 도티편

이러한 도티의 차별점은 도티TV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도티의 행보는 기존 크리에이터의 영역을 뛰어넘어 이제는 한 세대의 롤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초등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로 크리에이터 도티가 상위에 랭크된 일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티는 자신의 영향력을 의미 있는 곳에 발휘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아름다운인터넷세상
온라인 윤리교육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도티
“무엇보다 건강한 콘텐츠들이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한 콘텐츠가 잘된다는 대세감이 형성된다면 자율적으로도 어느 정도 정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어느 분야든 어두운 면은 있지만 정성스럽게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더 반짝여서 어두운 곳까지 환한 빛이 퍼졌으면 좋겠다.”

책 『도티의 플랜B』 중에서_

착한 콘텐츠는 돈이 된다

출처: MBC'전지적참견시점' 도티편

건전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규제와 입법, 플랫폼의 관리 감독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도티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콘텐츠들이 크게 사랑받고 성장하는 것이며 그 선례가 쌓이고 쌓여 ‘저질의 콘텐츠는 살아남지 못한다’라는 인식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콘텐츠에 주인공이 되고 생산자가 되는 시대, 모두에게 허락된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장시키느냐는 키를 잡고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달려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누군가의 시간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시청자가 내 콘텐츠 탓에 시간을 낭비했다면 일말의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힘들다 해도, 최소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태도가 중요하다."

책 『도티의 플랜B』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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