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하우스

우리는, 젊은 시절에 월세로 사는 것은 당연하고, 보험은 지인의 추천으로 아무 생각 없이 들며, 청약통장 하나 있으면 꽤 돈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만족하지 않았을까.

‘욜로’와  ‘워라밸’과 ‘소확행’을 은근히 혹은 대놓고 권유하는 사회의에 순응하는 상투적인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설계해 보자. "불황이지만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라믈은 요령만 익히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지만 재테크 역시 기초가 튼튼해야 장 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은 장기전이다.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이루어지는 꿈의 영역이다. 

지금을 즐기라는 것, 재산 불릴 생각 말고 소확행을 하라고 권유하는 사회, 이것이야말로 삶을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마주 보게 하는 거대한 사회적 음모가 아닐까 의심해볼 수 있다. 

수입 지출 구조를 시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개인 재무제표를 만들고 현금 흐름표를 작성해야 한다. 내 삶의 경제적 현황을 매일, 매달 체크하는 것이 ‘돈길’로 접어드는 시작이다.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사실 ‘경제맹’,  ‘금융맹’이라는 것이다. 경제에 대한 상식과 지식, 금융이해력이 대단히 뒤떨어진다. 2017년 OECD에서 나라별로 금융지식을 테스트한 연구 결과를 보면, 평균이 65점 정도인데 우리나라가 62점 정도였다고 한다. 

세상에는 근로소 득만 있는 게 아니라 부동산, 사업소득, 이자소득 등등 다양한 소득출처가 있음을 알자는 것. 

월천대사는 불황이면 더욱이나 돈을 제대로 굴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자 하는 용기를 지닐 것을 강조한다. 

실제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대한민국 청년들은 사회에 나와서 전세계약서 하나 쓰는 것에도 두려움에 벌벌 떤다. 

은행을 어떻게 활용는지도 전혀 모른다. 그런데 하물며 ‘투자’라니? “도대체 투자가 무엇 인가요?” 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20대 때는 시간의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해서 ‘돈’을 공부하면서 모의투자한다. 

30대 때는 노동 시장에 진입해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20대, 30대를 바탕으로 40대 때부터는 돈의 레버리지를 쓸 수 있게 된다.

 재테크의 기본 은 저축이고 기본만 있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으니, 제대로 된 방향성만 갖추면 시간이 돈을 불려준다는 사실을 믿자.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을 세운 후에 독서를 하다 보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큼 엄청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될 것. 이 책이 바로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