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

조회수 2019. 11. 26.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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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해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누구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해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유독 비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습관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남들의 정보를 캐내서 모으고 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 말이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

친근하게 다가와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다

주변의 불쾌한 사람들에 일일이 대응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특히 이런 사람은 떨쳐버리기 힘든 측면이 있다. 묘하게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구석이 있는 데다, 당신에게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당신을 정보 공유의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서인지, 갑자기 친근하게 굴기도 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

비밀스러운 정보를 모아서
다른 곳에 말하는걸 왜 좋아할까?

:자신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

당신 주위에도 사사건건 간섭하고 사생활을 집요하게 캐묻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자기 나름의 소통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들은 왠지 불쾌하고 무서운 생각 마저 들게 할 때가 있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누군가의 비밀스러운 정보를 찾아내고 그것을 잔뜩 모아 다른 곳에 전파하길 즐긴다.


그리고 자신보다 못한 부분을 상대에게서 발견 하면 안심하는 심리가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안 좋은 사정을 캐서 ‘내가 더 낫다’며 안도한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1.

대충 이야기하고,
깊이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든 남의 이야기를 하든 여기저기 말을 옮기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그래도 대화를 해야 한다면, 대충 응대하자. 잘 모른다고 둘러대거나말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뒷담화에 맞장구치며 호응 하는 것도 위험하다. 대충 맞장구를 쳐줬다가 다른 곳에서 “그러고 보니 ○○○씨도 이렇게 말하더라고요”라며 당신을 뒷담화에 가담한 사람으로 소문낼지 모를 일이니 말이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2.

상대방의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사람은 영역 의식이 낮아서 누군가와 친밀한 사이가 됐다 싶으면 자꾸만 선을 넘는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선을 명확히 그어야 뒤탈이 없다. 



그렇지만 상대가 상냥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대화 자체 를 거부하기는 쉽지 않고, 미안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또 상대방의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고민스러워진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3.

능숙하게 회피하고
화제를 돌리자
상대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말 것

목적이 어찌 됐든 캐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던진 질문 이라면 경계할 필요가 있다. 나의 이야기는 상대에게 친교를 위한 경험이 아닌 그저 정보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경계 방법에 있어서도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대놓고 경계할 수 없으니 농담처럼 헛소리를 하거나 논점을 능숙하게 회피하고 화제를 돌리는 등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주도해나가자.


능숙해지다 보면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출처: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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