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도마뱀, 공룡에 관심이 많아요, 그게 교육에 정말 도움이 되나요?

조회수 2019. 10. 29.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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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에 나오는 하버드에 진학한 아이들은 8~10세 때부터, 심지어 일부는 더 이른 나이일 때부터 정치, 음악, 동물 같은 특별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의 부모들은 이를 위해 수준 높은 기회를 적극 찾아주었다. 


8~10살은 특별한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나이

10살 때 가진 궁금증을
10살 때 풀어볼 수 있도록

관심사를 발견했다면?
1. 수단과 기회를 챙겨주자

관심사가 도마뱀, 공룡인데도
응원해야 하나요?

자녀의 일과에 가능한 한 많은 과외활동을 넣는 전형적인 중산층 부모의 집중 양육 방식과는 달리, 자녀에게 몇 개의 열정적인 관심사를 발견한 부모는 항상 자녀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전략적인 교육을 구상했다. 


예를 들어, 열정 프로젝트가 파충류였던 데이비드의 부모는 아들과 함께 도마뱀을 관찰해 주곤 했다.



“저희 부모님은 달랐어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진 분야라는 걸 알고 격려해주셨어요. ‘우리 아들이 공룡 이름을 얼마 나 많이 아는지 한번 들어볼까?’, ‘여기 이 퍼즐 좀 봐봐. 150피스 짜리 퍼즐인데 다 맞추면 열대 우림의 온갖 개구리들이 다 있대.’"
"그러면 전 당연히 응했죠. 파충류에 온 관심이 쏠려 있었으니까요. 어린 저의 세상에서 파충류는 정말 끝내주는 대상이었어요. 부모님은 그런 저에게 지능과 사고력을 키워줄 만한 뭔가를 해주려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관심사를 발견했다면?
2. 가치를 재지 말고 응원한다

파충류라고? 그건 좀 그런데
징그럽잖아, 개는 어떻니?

데이비드가 그때를 떠올리며 말했다. 데이비드의 친구들 부모는 자녀의 관심사를 그만큼 배려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친구들 부모님은 이를테면 이런 식으로 나왔어요. ‘파충류라고? 그건 좀 그런데. 뱀은 징그럽잖아. 개는 어떠니? 아니면 물고기도 괜찮고.’” 

이런 양육 방식에서는 자녀가 선택한 열정 프로젝트를 격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와 인터뷰한 고성취자들은 대체로 자유 시간을 열정 프로젝트를 펼치는 데 할애했고, 이때 부모는 이들이 필요로하는 수단과 기회를 챙겨주었다. 

어렸을 적 관심사를 잘 살피면
아이는 그것으로
공부하고 성장한다

어린 세상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의 눈높이에서
자원을 마련해 줄 것
자녀의 성공 공식은
부모의 학력이나 지위,
경제력과는 무관하며

부모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

<하버드 부모는 어떻게 키웠을까?>
중에서

출처: 참고한 책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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