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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최고의 휴식 방법

조회수 2020. 10. 6.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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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직장인이 습관적으로 활용한다는 '이것'

7박 8일 떠나지 않아도(떠날 곳도 없지만), 회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되는 가성비 최고인 휴식 방법을 소개한다.


 BBC라디오에서 조사한 전 세계 휴식 프로젝트에서 잘 쉬는 기술 10가지 중 5위에 오른 휴식 방법, 


다름 아닌 '멍 때리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했던
멍 때리기의 기술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었던 인물들은 아무 것도 안 하는 상태를 십분 활용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제자들에게 벽을 멍하니 응시하면서 벽의 얼룩과 축축한 부분에서 얼굴과 움직임이 떠오르는 듯 보일 때까지 기다리라고 가르쳤다. 


이것은 오늘날 말하는 멍 때리기 시초는 아닐까. 놀랍지 않는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이 멍 때리는 방법을 가르쳤다는 것이. 창의력은 세상을 분주하게 들여다 볼 때 일어난다는 오해를 단번에 풀어준다. 


멍 때리는 일에서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 본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게 된다. 


자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법 등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멍 때리는 것은 지루하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에서 제대로 멍을 때려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샌디 만의 주장에 따르면 존재의 측면에서 볼 때 권태라는 독을 풀어주는 해독제는 재미가 아니라 의미다. 따라서 얼마간 지루함을 느낀다 해도, 장기적으로는 생각이 지루함을 피하는 방향으로 열릴 수 있다.


멍 때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기억력이 향상된다

기억력 역시 아무것도 안 하는 동안 향상된다는 점을 유념하자.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정보를 습득하고 나서 밤잠을 푹 자면 다음 날 습득한 정보를 기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가끔씩 취하는 휴식 역시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안다. 최근의 실험 연구들은 기억력 및 과제 수행능력 문제를 수면보다는 휴식과 영리하게 결합한다.


일상이 불만족스럽다면?
주기적으로 멍을 때려라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을 순수하게 아무것도 안 한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이롭다. 자신에게 휴식을 허하자. 쉴 만한 여유를 주자. 단 한 순간, 다만 몇 분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말자. 


그것조차 어렵다면 딱히 뭔가를 하지 않도록 해보자. 


아니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에 가까운 상태로 있어보자. 

출처: <잘 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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