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잘 하게 될거라고 착각하는 것 1위

조회수 2019. 7. 23. 0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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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 수 있는 게 아닌데도, 그렇게 자라왔다

어른이 된다고
요리를 잘 하게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크면 섹스를 잘 하는
어른이 된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적절한 성교육을 받지 못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른이 되고 나면 그저 성인이라는 이유로 어떻게 섹스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잘하는 것인지, 어떻게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돼버린다. 


쾌락이라는 단어가
삭제된 성교육

성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되는 법을 어떻게 저절로 배울 수 있을까?


설령 운이 좋게도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양질의 성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쾌락’이라는 단어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성교육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성교육은 경각심을 강조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여성들의 성 이야기는 왜
누군가와 교환하거나
내주어버리는 것 뿐인지

여성으로서 우리는 성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배운다. 그것은 (대개 남성으로 간주되는) 누군가와 교환하거나 ‘내주어버리는’ 그런 것이다. 그리고 우리 중 다수에게는 우리가 ‘주기로 ’ 동의하지 않은 누군가에게 그것을 ‘빼앗겨버린’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개념은 섹슈얼리티와 육체를 본질적인 부분으로 인식하는 데 방해가 된다. 몸과 마음이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욕망이 무엇인지 평생에 걸쳐 알아나가는 것보다 단 한 번의 성교가 더 중요하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섹스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 것

우리에게는 삶의 모든 단계마다 지속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누구나 성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말 그대로 누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섹스와 섹슈얼리티를 훈련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배운 적 없는
여성의 섹스, 그리고
성적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당신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할 자유를 더 많이 부여받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욕망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여성의 몸, 욕망, 쾌락
그리고 주체적으로
사랑하는 방식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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