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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 숨어있는 치명적인 단점?

조회수 2019. 7. 11.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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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칭찬이 아니다. 칭찬에도 좋고 나쁨이 있다.

‘아직(yet)’이라는 단어는
칭찬일까?


과정 칭찬이라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미술시간이나 체육시간에 어떤 학생이 “전 이거 못해요”라고 말한다면 선생님은 “아직”이라고 응답한다.


만일 어떤 학생이 “전 이걸 잘 못해요”라고 말한다면 선생님은 “아직은 아니야” 라고 응답하는 것. 이것은 분명히 많은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칭찬에 숨어있는 단점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뭔가를 잘 못해도
그대로도 괜찮지 않은가요?

“아이들이 뭔가를 잘하지 못 한다고 해도 괜찮지 않나요?


학생들이 ‘아직’ 잘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만 하는 건가요?


만일 교사가 학생들에게 모든 부분에서 향상되어야 한다고 부추긴다면 이는 학생들 각자의 강점을 살려주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칭찬의 이분법적 사고는
칭찬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쁠 수도 있어
칭찬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칭찬의 이분법적 사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르는 태도는 시야를 불필요하게 좁힌다.


일반적 칭찬, 과정 칭찬, 사람에 대한 칭찬에는 각자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것을 배제하고 한 가지를 쓸 때 단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칭찬에도 여러가지 층위가 있어
현명하게 혼합된 칭찬을 해야
‘강점 기반 칭찬’을 해야 하는 이유

자녀를 자녀의 강점과 연결하고(사람에 대한 칭찬) 자녀가 좋은 사람이 되거나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그러한 강점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칭찬한다는(과정 칭찬) 점에서 효과적인 칭찬법이다.


강점 기반 칭찬은 자녀에게 두 가지를 전달한다.


행동 인정
네가 ~~했구나!

행동 인정(네가 …… 했구나.) 부모가 자녀의 행동을 인정하면 자녀가 무엇이 효과적이었는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그러면 자녀는 앞으로도 그러한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


이는 과정 칭찬의 일부다.


강점 인정
사람에 대한 칭찬이면서
그보다 더 나은 칭찬

능력, 재능, 기술, 긍정적인 성격 특성을 인정한다는 건 자녀가 주어진 상황에서 활용한 내면의 힘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는 사람에 대한 칭찬이면서 이보다 더 나은 칭찬이다.


자녀에게 단순히 자녀의 강점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게 아니라 강점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보여주고, 강점이란 역동적이고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자녀가 고정형 사고방식을 키우지 않으며, 실패할까 두려워 자신이 한계를 그은 어떤 강점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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