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주의)요즘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
직장생활 n년차라면 무조건 생기기 시작한다는 이 증상!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 체크해 봅시다.
▫ 퇴근 후 사람과 연락하는 횟수가 적다
▫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 몸이 아파도 귀찮아서 병원에 가지 않는다
▫ 청소를 하지 않아서 방이 항상 지저분하다
▫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새로운 음식은 입에 대지않는다
여러분은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
언뜻 보면 게으른 사람의 특징 같지만 이것은 현재 무기력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인생에 열정이 결여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 무뎌질 뿐만 아니라 이유도 없이 기분이 안 좋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상황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 따르면 무기력한 기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습관적 무기력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2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첫째, 나의 기분 물어보기
우리는 친한 친구가 우울해 하면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며 친구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런데 왜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할까요? 나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나에게 질문을 건네야 합니다.
- 오늘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 그 일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는지
- 오늘 무엇이 나를 즐겁게 했는지
- 혹은 실망스럽게 했는지
나에게 물어봅시다.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듯이 나와 대화하면 나의 감정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챙기는 첫걸음입니다.
둘째, 내 기분 풀어주기
만약 친한 친구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친구를 괴롭힌 사람을 찾아가 혼쭐을 내주거나 친구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잘 위로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위로할 줄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음이 힘이 들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으로 땀을 빼면서 자신을 위로해보세요.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찾아낼 수 있습니다.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인 것 같을 때 나를 챙겨줄 가장 따뜻한 친구는 나임을 기억합시다.
“인생은 짧고 또 길어서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