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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40대가 되어 깨달은 것

조회수 2020. 6. 4. 13: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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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엔 미쳐 알지 못했던 것들
출처: SBS'동상이몽'

메이비, 윤상현의 집에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

메이비와 이효리는 20대 시절부터 작사가와 가수로 만난 친구사이인데요. 이날 이효리 씨는 메이비 씨에게 뜻밖의 말을 건넸습니다. 

출처: SBS'동상이몽'
효리 “내가 나이가드니까
옛날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일들이
되게 고맙게 느껴지는 일들이 많은 거야.“
효리 “내가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얻기까지 <텐미닛>이라는 곡의
영향이 가장 컸는데
출처: SBS'동상이몽'
효리 “가사를 써준 은지(메이비)한테
내가 그만큼 잘해줬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갑자기 너희 집에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출처: SBS'동상이몽'

이 말을 들은 메이비 씨는 뭉클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는데요. 

출처: SBS'동상이몽'
메이비 “근데 효리는 이미..
항상 나를 도와줬어.
내 첫 팬미팅에도 찾아와주고
앨범이 나올 때마다 SNS에 홍보해주고“
출처: SBS'동상이몽'
효리“ 근데도 부족했던 것 같아
너한테 받은 거에 비하면”

메이비 “아니야 내가 오히려 받았지”
출처: SBS'동상이몽'

메이비가 작사가와 가수의 길 사이에서 고민하던 시절, '텐미닛'의 성공과 이효리 씨의 응원이 그녀에게 큰 힘이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출처: SBS'동상이몽'

서로의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두 친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 있나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우리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참으로 애썼다고 진심 어린 칭찬의 말을 건네주길 간절히 원하는지도 모릅니다.

작가 정희재 씨는 인생에서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지나오며 자신을 버티게 준 힘은 곁에 있는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였음을 깨닫습니다. 


이후, 그 시간을 다시 마주하며 비슷한 외로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죠.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인생의 고비마다 무엇이 나를
일어서게 만들어 주었을까 생각했습니다.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주던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돌이켜보면 그 말은 단순하고 소박했습니다.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정희재,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저자

여러분에게 힘을 주었던 

한 마디는 무엇인가요?


이제,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을

나 자신에게 직접 들려주는 건 어떨까요?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 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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