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더 늦기 전에 세상을 한 바퀴 돌아보자! - 홍콩편

조회수 2020. 3. 11. 09:0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60대 할배와 할매의 세계배낭여행기- 홍콩편
'더 늦기 전에 세상을 한 바퀴 돌아보자!'라고
시작했던
배낭여행,
지난 대만 여행을 마치고 두 번째 여행지 홍콩!
출처: 위시빈
꼼꼼한 준비!
출발전 은행에서 환전한 홍콩 달러 HK$2,000 환전 (300,000원)

공항에서 숙소 찾아가기


"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아무리 찾아도 호텔 간판이 안 보인다...

하는 수 없이 내렸던 곳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차분하게 다시 시작했다.


지도상에는 바로 앞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대체 간판이 안 보인다.


등에 땀도 나고 피로감이 몰려 올 즈음에서야 빌딩 입구에 

자그마하게 쓰인 호텔 간판이 보이는 게 아닌가...


그렇게 헤매길 30여 분 만에 찾아 들어간 호텔은 

우리를 또다시 절망에 빠트리고 말았다!

"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나 마자 보이는 호텔 전경~~~
완전 뒷골목 여인숙이다!
룸은 더욱 가관이다. 배낭하나 놓으니 움직일 수가 없다. 타올 놓을 데도 없어 프라스틱 의자 위에? 다행히 화장실은 있다. 당장이라도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다...진심!
-심포니 오브라이트- 정말 많다! 너무 많다! 인파의 물결이 흐르는 방향은 역시 같은 곳 같은 장소로 향하고 있었고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전부 이곳 홍콩으로 몰려 들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야시장 초입부터 여행자들로 붐빈다. 괜히 신나고 흥분되고 아드레날린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 이 기분!
근처에 현지인들이 제법 들어찬 식당이 보이기에 무조건 들어갔다
이곳에서 현지인 들이 맛있게 먹는 테이블을 잽싸게 스켄 한 후에 하나씩 주문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천진 난만하게 웃는 아내의 모습에 즐거움이 더한다. 이런게 행복이지 싶다!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택시로 올라오니 잠깐 사이에 도착했다. 도착즉시 안개때문에 어차피 야경은 포기했지만 홍콩의 전망을 제대로 보고 싶었다.
메뉴를 고르는데 대충 그림만으로 선택해야 하는 애로도 있다. 그래도 그림이라도 있으니 없는 것보단 낫다. 이미 각오는 했지만 정말 가격이 만만찮다. 그러나 뷰 하나는 끝내 준다~비싸도 자리 값이려니 하고 기분 좋게 먹기로~~~
-알덴테- 나는 실제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파스타를 감싸고 있는 소스의 맛과 파스타의 완전히 익은 듯 아닌듯한 식감과 어우러져서 어우~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평이다. 행복한 표정이다!
-침사추이 스타페리부두- "정말 여왕이 된 기분일까?" 이렇게 소소한 것들까지도 따라하고 흉내 내보고 하며 즐거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이 홍콩의 마지막 날이다~마지막 까지 맘껏 한번 즐겨보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