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사이판 3박 4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사이판 자유여행이라 쓰고 아쿠아리조트 여행이라 읽는다.
-방문명소 : 18곳
-여행경비: 1인 100만원
전체 동선 맵
지도로 보니 사이판 북쪽 지역위주로 여행을 했네요.
1일차
인천국제공항 > 사이판 국제 공항 >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인천공항
1일차_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1년을 기다린 여행, 야무지게 아침까지 챙겨먹었으니 떠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비행기 고장으로 내렸다 2시간 지연..
호텔에 픽업이랑 저녁을 예약해 놓은 터라 살짝 멘붕..
지연 보상금으로 항공료의 10%를 (편도 기준) 받았다.
요구하면 지연 확인서도 발급해준다.
제주항공 타고 사이판 가는 일은 다신 없을 듯..너무 좁아서 거의 고문 수준ㅠㅠ
사이판 국제 공항
비행기 지연으로 오후 4시 넘어서 도착했다. 밖은 이미 깜깜
연말, 새해에는 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공항에 직원이 별로 없었다. 입국 심사대도 마찬가지 게다가 한국 사람이라면 속 터지고도 남을 일처리 속도..사이판 입성 쉽지 않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스테이크 나이트
예약한 시간이 지나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안됐다고..
한편으로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낫다 싶었다. 시간이 남아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의사소통은 편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피자랑 스파클링 와인도 맛있었다. 생맥은 버드와이저!
아쿠아리조트는 가라판 시내에서 떨어져있어 주변에 먹을 곳이 없는데 이거 못 먹었으면.. 생각만해도 슬프다ㅠㅠ
*스테이크 나이트를 예약한다면 반드시 예약 확인 메일을 받을것
2일차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한국인 위령탑 > 만세절벽 >새섬 > 자살절벽 >일본군 최후 사령부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 아쿠아리조트 비노 로비 바&풀바 > 아이러브 사이판 > 조텐 쇼핑센터 하파다이 > 사이판 남대문
아쿠아 리조트
싱그러운 아쿠아리조트의 아침.
리조트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라 풀과 나무, 꽃이 많다.
곳곳이 포토 스팟이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식 카레랑 된장국도 있었다.
한국인 위령탑
사이판 북부투어_한국인 위령탑
오전엔 북부투어를 했다.
신청자가 나랑 친구 둘 뿐이라 프라이빗 하게 다녀왔다
2차 세계대전 때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 되어 희생당한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만세절벽
패망을 예견한 일본군과 일본 민간인들이 만세를 외치며 자살했다고 하여 만세절벽으로 불린다.
가장 깊다.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이 잠시나마 뜨거운 날씨를 잊게 만든다.
새섬 (Bird Island)
마도그곶 남쪽의 석회암으로 형성된 무인도로 섬 주변에서 부서지는 파도가 새의 날개짓처럼 보인다고 하여 새섬으로 불린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이번 여행은 관광 보다는 휴식이라서 아쿠아리조트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선베드도 넉넉하고 수영장도 놀기 충분한 크기였다.
불어 하지 못해 아쉬웠다.
알콜은 세지 않고 새콤달콤했다.(논알콜도 가능)
이 콘텐츠는 여행후기 공유서비스 위시빈에 공개한 여행자들의 리얼후기이며, 일체의 광고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원본 정보를 수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된 서비스로 이미지나 url을 클릭시 실제 일정으로 이동됩니다.
- 여행후기가 수익이 되는 플랫폼, 위시빈-
상세한 여행후기, 수정과 편집이 가능한 실제 일정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