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겨울 통영 1박 2일
조회수 2017. 1. 4.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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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기 주목!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통영 여행을 한 번 가봤던 사람이라면,
또는 사람 많은 여행지는 싫다면 여기를 주목!
남들과 조금 다른 여행을 떠나봐요.
버스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통영에 도착!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통영에 왔으면 우선 굶주린 배를 채워야겠죠?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맛집을 찾아가 봐요.
회무침과 간장게장, 튀김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생생한 굴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도 있고, 해물뚝배기로도 유명해서 어떤 메뉴를 시키든 만족할 거예요!
이순신공원을 뒤로하고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세계 유명 작가의 15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이 공원은 산책하기도, 바다를 보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잘 정돈된 길을 걸으며 한 숨 돌려봐요!
여행을 왔다면 그 지역의 시장은 꼭 들려줘야죠! 중앙시장보다 덜 혼잡하고 가격이 저렴한 서호시장을 방문해봐요. 통영의 시장을 느끼기엔 안성맞춤!
동피랑이 아니고 서피랑?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서피랑에는 숫자가 새겨져 있는 99계단과 함께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이 쭉 등장해요. 계단을 오르면서 작품도 함께 감상해봐요~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저터널이에요. 바다 밑을 내가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신기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니 한 번 걸어봐요.
해저터널과 통영대교 근처에 있어 야경을 보러 산책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요. 밤에는 싱싱한 회 파티도 열리고, 각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깔려있다고 하니 하룻밤 묵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통영까지 와서 섬 하나 정도는 봐주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보통 소매물도나 비진도를 많이 찾지만 이번에는 연화도로 떠나봐요!
이름부터 예쁜 연화도는 '연애의 발견'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요. 환상의 섬이라고 불릴 만큼 풍경이 아름답다고 해요.
타일로 꾸며놓은 건물 외벽이 독특하고 인상적인 느낌의 전혁림 미술관. 추상화부터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삽화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그림을 잘 몰라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이제 통영을 뒤로하고 떠나야 해요. 아쉬움이 남더라도 그 아쉬움을 간직한 채로 다음에는 또 다른 여행을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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