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오늘은 시빈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서도 즐기면서 여행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D

안전에 대한 이슈는 나 홀로 여행객이라면 피해가기 힘들죠? 특히 학생이나 여성이라면 더더욱! 그럴 땐 내 여행 일정을 가이드북으로 만들어 부모님께 드리면 좋아요!

오늘은 우리 딸이 대영박물관을 보고 있겠구나, 오늘은 파리로 이동하는 날이구나, 확인하실 수 있으니 걱정을 덜 하시더라고요 :)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처럼 혼자 와서 카메라를 목에 걸고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먼저 가서 "사진 찍어드릴까요?" 하고 제안을 하면 그 사람도 날 찍어줄 테니 서로에게 이득이죠!

부탁하는 게 민망하다면, 눈이나 발만 빼꼼 나온 사진을 찍는 것도 여행의 묘미!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뻗고 찍어도 꽤 느낌 있는 사진이 나온답니다! XD

혼자 여행에서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는 식사!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마음껏 시키지 못할 때가 많죠. 하지만 그럴 땐 '오늘의 메뉴'를 시켜보세요!

보통 그 식당의 인기 음식을 내놓기 때문에 맛도 평균 이상인 편이고, 유럽의 경우엔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 등 코스별로 구성이 잘 되어 있답니다!

나 홀로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도미토리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물론, 저렴한 가격도 한몫!

다만, 6인실이 넘어가면 화장실 이용하는 게 힘들고 콘센트 전쟁을 겪어야 하는 등 불편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면 더욱 좋아요!

여행할 때 추천하는 두 가지! 첫째,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고 끌리는 여행지가 있다면 한번 가보기! 동행이 있으면 일정을 바꾸기 어렵지만 혼자 여행이니 내 맘대로 할 수 있잖아요? :)

둘째, 내가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휴대폰에 잔뜩 담아가기! 여행할 때 그날그날의 기분, 날씨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 여행이 훨씬 풍부해진다고요!

요즘 사건사고가 많아서 안전하게 여행하는 게 참 중요하죠! 정신 똑띠 차리기, 자물쇠 사용하기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미리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답니다!

여행하는 지역의 영사관 위치, 전화번호 등을 알아가는 건 필수! 이 밖에도 많은 팁들이 있지만 앞서 말한 것들만 잘 기억해도 분명 좋은 나 홀로 여행이 될 거예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