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 서울의 아홉 동네
조회수 2016. 5. 2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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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여기 어때?!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을 소개하는
위시빈입니다:)
이번엔 날씨 좋은 5월,
더워지기 전에 손 꼭잡고
데이트 하러 가기 좋은 아홉 동네를 소개합니다!
부암동은 한적한 언덕에 자리해 골목골목 세련된 미술관과 전망 좋은 카페가 가득한 동네에요. 누군가는 카페골목으로, 또 누군가는 갤러리촌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산책하기도 좋고 분위기 좋은 독특한 맛집도 많으니 데이트하기 좋은 동네인 것만은 확실!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였던 카페 산모퉁이, 환기미술관, 동양방아간 등이 인기랍니다!
조용하지만 멋스럽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인 성북동! 특히 아름다운 한옥들과 가구들이 보존되고 있는 한국가구박물관과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이 태동할 무렵 많은 작가들의 활동 무대였던 성북동의 미술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쓴 시인 백석의 슬픈 연애스토리가 깃들어있는 길상사를 추천드려요!
원남동은 고궁에서 대학로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소박하고 조용한 동네에요. 아름다운 창경궁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창경궁 식물원은 날 좋은 날 천천히 거닐기에 딱이랍니다!
오롤리데이와 더불어 작은 소품샵과 twl shop과 같은 리빙샵, 또 맛있는 커피숍부터 분위기 좋은 브런치카페까지! 소박하지만 재미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원남동으로 가보세요:)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익선동 한옥골목은 북촌, 서촌과 함께 오래된 한옥 건물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카페 '식물'을 통해 조금 알려진 동네인데요.
한옥의 형태를 그대로 남겨두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한 카페, 맛집들이 가득해 골목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북촌처럼 개발이 많이 되진 않은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라 더욱 좋을 거예요.
경의선 숲길을 시작으로 곳곳에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연남동은 홍대보단 한적하긴 하지만 생기있는 분위기로 밤 늦게까지도 조금은 북적이는 곳이에요.
연남동은 맛집 못지 않게 주변에 삼각관계와 같은 소품샵들도 가득한데요. 산책하기도 좋고, 입도 눈도 즐거운 동네이니 가고 싶은 곳들을 정해 둘러보고, 맛집도 정복해보세요!
연남동 북쪽에 위치한 연희동은 연남동의 젊은 분위기에 비해 조금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요. 조용히 분위기있는 데이트를 즐기기에는 딱인 곳이죠.
연희동 역시 연남동 못지 않게 골목 골목에는 숨은 카페와 맛집들이 가득한데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연복 쉐프의 중식집, 또 정갈한 한식과 일식까지!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연희동으로 가보세요!
홍대에서 상수로, 상수에서 합정으로, 그리고 이제 망원동! 망원동 또한 작지만 알찬 공간이 많이 생겼다고 해요. 작가의 작업실과 소규모 공방들과 독특한 분위기의 맛집까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망원동은 소품샵 소쿠리가 유명하답니다! 옛스러움과 빈티지함이 잘 묻어나는 이 동네의 거리는 데이트하기도, 혼자서 찾아와 시간을 보내기에도 정말 좋을 거예요:)
남산 자락의 경사면을 따라 들어선 동네, 해방촌은 경리단길에 비해 개발도 덜 되었고,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지만 소규모 독립출판사 스토리지북앤필름과 같이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아지트들이 가득해요.
또 해방촌 소월길을 오르면 남산의 멋진 야경을 남산의 멋진 야경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은밀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해방촌으로 가보세요!
한적한 한남동 골목에는 유독 갤러리들이 많은데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처럼 음악 공간과 더불어 전시,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이 가득하답니다.
또 한남동에는 대림미술관의 디뮤지엄과 구슬모아당구장이 위치해 있죠. 현재 구슬모아당구장에서는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 남현범의 힙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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