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촬영지 따라 당일치기 "태백의 후예"
조회수 2016. 4. 27.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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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s '배틀트립'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을 소개하는
위시빈이에요 :)
'그럼 살려요'
이 한 마로 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훔쳐버린
우리 유시진 대위님을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구요?ㅠ.ㅠ
그래서 드라마의 여운을 조금이나마 더 즐기기 위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였던
태백 당일치기 여행을 준비해봤어요!
다들 알다시피 태양의 후예의 가상의 나라 '우르크'는 그리스 자킨토스를 배경으로 한 나라라는 사실! 한국에서는 태백시에 세트를 지어서 촬영했다고 해요. 바다색 넘나 예쁜 것!) 배틀트립에서 당일치기로 촬영지 탐방을 했길래, 따라 만들어 봤어요!
조금 빡쎈 오늘의 태백의 후예 당일치기 일정이에요. 잘 따라오고 있습니까?_? 집중합니다. 집중!
태백까지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당일치기를 위해 아침일찍 출발해야해요. 청량리 - 태백 열차는 오전 7시 5분 첫차! 태백까지는 4시간이 걸려요. (유시진 대위님 조금만 기다려용~)
무궁화호 편도 요금은 15,300원이랍니다.
무궁화호 편도 요금은 15,300원이랍니다.
열차 4호차에는 열차카페가 있어서 식사, 음료, 주전부리를 판매하고 있고, 오락실과 노래방, 안마기 등도 이용 가능해요! KBS 배틀트립에서도 이특과 헨리가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했어요! 저도 따라할래용 >_<
1인 도시락이 5,600원이에요.
1인 도시락이 5,600원이에요.
오늘 갈 태백의 관광지들은 차로 이동하는게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태백역에 내려 렌트를 해요.
차 해먹지 않도록 조심하십쇼!
극중에서 아구스의 아지트로 등장하는 이곳은 삼탄아트마인이에요. 삼탄 아트마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술(아트)와 석탄(마인)을 융합한 문화예술 공간이에요.
조각상과 그림들이 걸려있는 이곳은 탄광시절 200명의 광부들이 다 함께 샤워를 하던 곳을 갤러리처럼 꾸민 곳이래요~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폐탄광에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는 게 매력적이죠?
다음 촬영지로 이동 전, 송중기가 이특에게 추천해 줬다는 맛집을 들려봐요!! 보통 7~9000원의 비싸지 않은 가격이에요. 송중기는 고등어 자반을 특히 좋아했다고 하네요>_<
두번째 촬영지인 (구) 한보탄광! 메디큐브와 태백부대는 그리스가 아니라 태백의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특과 헨리가 방문한 오픈 세트장은 이미 철거해버려 이런 허허벌판이었어요 ㅇㅂㅇ; 같은 곳 맞나요?_? 현재 셋트장이 철거된 상태라고 하는데, 아니 기껏 지어놓고 왜 철거했을까...현재 재건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해요!
신발끈을 묶어주던 이곳도 한보탄광이래요! 그치만 역시 허허벌판이니 참고하세요 ㅇㅂㅇ 송중기도 송혜교도, 태백부대도 메디큐브도 다 떠나고 드라마도 끝나다니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이 곳은 과거 석탄 산업이 활발하고 관련도시들이 번창했을 시절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요! 복작거리던 사람들이 떠나고 휑한 마을에, 그때 그대로의 건물들과 간판들을 간직한 채 그들의 이야기와 예술을 전시해 놓았어요.
태백 - 서울행 막차는 18시 24분이니 잊지마요! 바람의 언덕, 구문소, 용연동굴, 365 세이프타운, 등 가볼 곳도 많고 백두대간 횡단열차도 타볼 수 있는 태백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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