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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뭐라고

인간은 우주의 '독특한 먼지'다!

우주 안의 나를 발견하는 물리학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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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이다. 태양은 '우리은하'에 속해 있는 항성이다. 우리은하 안에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무려 수천억 개가 있다. 또한 이 우주 안에는 우리은하와 같은 은하가 수천억 개가 있다. 


이처럼 거대한 세상에 속해 있는 하나의 작은 행성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 지구에 78억 명이나 살고 있다고 해도 이는 우주에 있는 별의 수에 턱없이 못 미친다. 우주에 있는 수천억에 수천억을 곱한 별의 수는 우리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숫자다.


티끌 같은 존재인 인간이
스스로가 티끌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아내다니!

우리 인간은 이 넓고 무궁한 우주 안에서 티끌 같은 존재이다. 티끌 같은 존재인 인간이 스스로 자신이 티끌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발견이다.


우리가 우리 존재를 이해하려면 시선을 밖으로 돌려 골똘하게 생각하는 방법이 있다. 혹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 과학자들이 택한 방법은 바로 시선을 밖으로 돌리는 것이다. 지구 밖을 봄으로써 우리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내고자 하는 것이다.그것을 '빅 히스토리'라고 부른다. 


빅 히스토리의 입장에서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을 바로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한다. 빅뱅 이후에 어떻게 물질이 구성되어 왔고 그것이 어떻게 지구를 형성하는지, 지구 안에서 어떻게 생명이 출현하고 생명이 진화의 과정을 거쳐 인간이 되었는지, 또한 인간이 어떻게 역사와 사회를 구성하는지를 시간의 순서로 살펴보는 것이 빅 히스토리의 관점이다.


달의 모습이 반복되는 '한 달'

우리의 선조들은 천체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우리는 매일 해를 본다. 해를 가만히 살펴보면 매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잘 관찰하다보면 해가 뜨는 위치가 매일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름에는 동쪽에서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곳에 해가 뜨고, 겨울에는 동쪽에서 남쪽으로 치우친 곳에 해가 뜬다.


또한 일 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 뜨는 위치가 일 년 전과 똑같은 위치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일 년을 '한 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해에서 '해'가 바로 태양이다. 이번에는 밤하늘을 살펴보자. 밤하늘에는 달이 있다. 달은 초승달부터 출발해서 상현, 보름달, 하연달, 그믐달을 거쳐 다시 초승달로 돌아온다. 달이 변하는 과정을 세어보면 약 29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보통 우리가 한 달이라고 하는 날짜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달의 모습이 반복되는 시간 동안의 기간을 '한 달'이라고 부른다.


뉴턴에 관한 잘못된 일화?

많은 사람들이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지구가 사과를 잡아당기고 있구나', '중력이 작용하고 있구나'하고 중력법칙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일화이다. 어떤 힘이 사과를 끌어당겨서 사과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뉴턴 이전에도 누구나 할 수 있었다.


뉴턴의 발상이 놀라운 것은 '지구 중력이 사과를 끌어 당겨서 사과가 떨어지듯이, 지구 중력이 저 먼 달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했다는 데 있다. 뉴턴 이전에는 천상계의 물체인 달과 지상계의 물체인 사과의 운동은 그 본질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여겨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발상이다.


뉴턴은 당시 알려져있던 측정 수치들을 이용해서, 지구가달을 끌어당기는 중력이 지구가 사과를 끌어당기는 중력과

정확히 같은 수학적 형태를 가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뉴턴에 와서야 천상계의 움직임과 지상계의 움직임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우주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인간의 여정은 그 자체가 긴 역사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우주에 대한 이해가 지금 우리 현대인의 기준에서 오류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였다는 점이다. 자연과 우주를 탐구하며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과학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하다.

인생을 위한 질문

인간만이 세계를 구성하는 물질에 호기심을 품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고, 끝이 없을지도 모르는 우주를 탐구해왔다. 앞으로 계속될 인간의 지적 여정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모든 세상은 물리다!
나, 너, 우리의 관계까지도


문과생도 반해버린 따뜻한 물리학
삶의 의미를 되찾는
감동의 과학 강의가 시작된다!

❝결국 우리는 별의 먼지다. 다만 우리가 별의 먼지라는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알아낸 아주 독특한 먼지다.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나'라는 한 개인, 그리고 우리 인간은 우주의 티끌 같은 존재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인간은 이 엄청난 크기의 우주에서 자신이 티끌 같다는 것을 알아낸 유일한 존재이기도 하다.❞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거대한 우주 속 먼지 같은 '나'
나를 이해하고 싶다면 나의 바깥을 보라!

우주, 원자, 시공간, 엔트로피, 고전역학 ⋅ ⋅ ⋅
복잡한 세계를 단순하게 읽어내는 물리학과 함께
특별한 나를 발견하는 경이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전하는
《인생명강02-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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