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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평판 좋은 상사들의 공통점

조회수 2020. 12. 18. 11: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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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신정근

일이 힘든 건 버틸 수 있어도, 사람이 힘들면 버틸 수 없다는 직장 생활 불변의 진리가 있다. 


그만큼 어느 직종이든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가 중요하고,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 좋은 리더를 알아보고, 스스로도 좋은 리더이자 동료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세를 길러야 할까?




같이 일하고 싶은 리더가 되는 법

첫 번째,

어떤 상황에도 남을 탓하지 않는다.



주위를 보면 남 탓하는 리더들이 꽤 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잘 따라오지 않는다”

“뭔가 일을 하려면 사람과 돈, 즉 자원이 필요한데 늘 모자라서 탈이야!”

리더는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고 주위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조직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과연 내 탓은 조금도 없고 남 탓만 있을까?




화살의 방향을 남에게로 돌리다 보면 늘 주변 환경에 불만을 가진다. 해결책을 찾을 때에도 부족한 자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만 생각하게 된다. 정당한 방법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러다가 임기가 다 간다고 생각하면 리더는 처음에는 고려하지 않던, ‘불법은 아니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방법’에 솔깃하게 된다. 무엇이라도 해야 하기에 편법을 쓰고 경계심을 늦추게 되는 것이다. 경계가 느슨해지면 처음에는 성과를 볼지 몰라도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날 수밖에 없게 된다.


두 번째,

내 말을 모두가 이해한다고 착각하지 않는다.


리더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때의 표현과 설득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 리더는 자신이 평소 여러 차례 생각한 내용을 정리된 메시지로 던지지만 상대는 그 말을 처음 듣는다. 당연히 한 번 만에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 리더는 메시지를 한 차례 던지기만 하고 알아듣지 못한다고 남 탓을 할 게 아니라 의미가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하거나 남이 충분히 이해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세번째,

나의 요구가 상식에 맞는지 한 번 더 생각한다.


이는 본인은 좋은 의도라며 충고와 잔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사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메시지의 의도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상식과 민심에 어긋나면 상대는 메시지를 듣고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고 엉거주춤한 상태로 머무르게 된다. 


특히 리더는 표현에 사소한 실수만 있어도 주위 사람만이 아니라 시민 또는 소비자에게 큰 상처를 줘서 반감을 살 수 있다. 업무 외의 것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 상하 관계를 내세워 강압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말처럼 무심코 말을 내뱉지 않도록 미리 할 말을 신중하게 고르고 그 말이 상식과 민심에 들어맞는지 검토한 뒤 메시지를 내놓는다면 불통의 확률이 확 줄어들 것이다.

후배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상사의 신뢰를 얻는 관리자는 앞서 말한 자세를 잘 지키는 사람이다. 언급한 조건들을 읽으며 “왜 상사만 희생해야 해?” 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리더의 그릇을 키우지 못한 것일 수 있다. 


하루 한 문장, 고전의 지혜를 읽으며 마음의 그릇을 키워보자. 같이 일하고 싶은 리더가 되면, 그 책임을 함께 나눠줄 좋은 후배와 동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수, 50일이면

마음의 함량을 키우고 리더의 그릇을 배운다.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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